[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2019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지난 6~10월 5개월 동안 이용업 149개소·미용업 1천689개소 등 모두 1천838개소에 대한 위생서비스 수준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이·미용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점검하는 한편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건강 향상을 위해 2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14명이 참여, 2인 1조로 업소를 방문해 영업자 준수사항, 권장사항과 위생상태 등 업종별로 27개에 달하는 점검사항을 세부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표의 득점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으로 구분했다. 평가결과 848개소가 녹색등급으로 선정됐고 업종별 상위 10%이내 104개소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표지판 제작 및 기념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으로 서비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내년부터 공동주택을 제외한 일반주택가의 헌옷 등 재활용 의류를 다른 재활용 쓰레기와 함께 매주 화·금요일에 수거한다고 2일 밝혔다. 앞으로 일반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8시 이후에 집 앞 또는 상가 앞에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재활용 의류를 배출하면 되며 이를 시가 지정한 수집·운반대행업체가 수거한다. 그간 헌옷 등 재활용 의류는 시 곳곳에 설치된 재활용 의류수거함을 통해 민간업체가 수거했지만, 주거환경 훼손, 도시미관 저해 등의 이유로 의류수거함 철거를 요청하는 민원이 연평균 200여건에 달했다. 현재 안산시 관내 도로변 및 인도,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설치된 재활용 의류수거함은 1천500여 개로 이달 31일 도로점용허가 기간이 종료된다. 이에 따라 시는 의류수거함을 철거하고 수거체계를 개편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 의류 배출 및 수거방법 변경으로 의류수거함 주변 불법투기 쓰레기 감소 등 깨끗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내년 1월부터 하수도 사용료를 1㎥당 가정용은 30원이 인상되며 업종별 사용구간에 따라 최대 150원까지 인상된다고 2일 밝혔다. 하수도 사용료 인상은 처리원가 대비 낮은 하수도 사용료를 현실화하는 한편 재난예방을 위한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과 노후화 된 하수도 시설개선을 위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물가에 미치는 영향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내년 1월부터 요금을 인상하기로 하고 현재 67.34%의 요금 현실화율을 2022년까지 100%로 점진적으로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정용, 일반용, 대중탕용, 산업용으로 구분된 업종별 사용료는 가정용은 1㎥당 180원에서 210원으로 30원이 오르고 일반용은 330원에서 390원으로 60원, 대중탕용은 290원에서 340원으로 50원, 산업용은 1㎥당 380원에서 450원으로 70원이 인상된다. 요금이 인상되면 가정용 기준으로 한 달 평균 24㎥의 물을 사용하면 4천680원에서 5천480원으로 800원 더 부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사용료 인상으로 확보되는 추가재원은 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올 4월부터 발행된 안산화폐 ‘다온’의 지류화폐 사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인테리어·가구 구입액이 가장 높았으며 50대가 가장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실생활과 밀접한 것으로 분석됐다. 안산시는 올 4월1일부터 7월26일까지 4개월여 간 다온 지류식의 가맹점데이터, 구매데이터, 환전데이터 등 2만5천944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일 밝혔다. 분석 자료는 내년도 안산화폐 다온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며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정책 추진 근거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안산시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공공빅데이터 전문관 분석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다온 발행 기념으로 특별할인 판매가 이뤄진 6월 마지막 평일인 6월28일 하루 만에 2억1천536만원의 다온이 판매돼 분석 기간 중 가장 높은 판매액을 기록했다. 10% 인센티브의 마지막 날인 데다, 다온 홍보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직전 최고 판매액 7천7만원의 3배 넘게 팔렸다. 4개월여 동안 시민들이 구입한 다온은 28억2천695만원으로 집계됐으며 가맹점이 환전한 금액은 20억4천359만원이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이 사용된 업종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지역의 영·유아와 청소년을 위한 겨울방학 특별 강좌 13개를 마련하고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에 개설된 특강은 책을 읽고 자연물 활용 체험 활동을 하는 ‘그림책 자연놀이’, 지푸라기로 조리를 직접 만드는 ‘짚공예-복조리 만들기’, 생활 속 금융 지식을 다양한 게임을 통해 알아보는 ‘우리 아이 경제교실 등이다.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독서활동 강좌들이어서 참여자들이 특별하고 알찬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중앙도서관은 설명했다. 운영 시기는 1월 11일부터 2월 20일까지이며 강의 별로 참여 대상이나 일정 등이 다르니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해 자신에게 맞는 강의를 신청하면 된다. 모든 강의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기타 더 자세한 강의 정보는 중앙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누구라도 독서의 즐거움을 충분히 느낄 특강들을 마련했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지역 내 영·유아와 청소년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 활동이 증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은 2일 시의회에 출석해,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갖고 내년도 군포시의 사업계획을 밝혔다. 한시장은 “내년도에는 군포시를 재설계하는데 초점을 두겠다”며 “시민과의 소통구조, 원도심과 구도심의 간극, 도시의 공간과 구조를 변화시켜 나가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시장은 먼저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 도시’를 강조하며 “금정역 주변 개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GTX-C노선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내년까지 장기도시발전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산본천 복원과 역세권 개발 등을 위한 시민 공감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활성화계획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기존 시가지의 합리적 정비계획을 수립해, 젊은이가 살고 싶어하는 청년 군포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시장은 “최근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당정동 공업지역을 R&D혁신허브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대희시장은 시민참여 플랫폼 확대,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등을 통한 ‘시민참여 자치분권 도시’를 제시하며 적극행정 확산을 통한 창의적인 공직문화와 민원 편의 극대화를 추진해 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29일 청년 전용공간인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청년정책위원과 내빈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기념사·축사, 커팅식,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공간 명칭공모 시상식에서는‘의왕청년발전소’라는 명칭을 공모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은영씨 등 총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 경수대로 233, 2층에 위치한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는 스터디룸과 회의실, 카페테리아, 프로그램실, 오픈키친, 커뮤니티 공간, 창업공간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만18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스터디룸과 프로그램실은 시청 일자리과 청년정책팀에 사전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의왕청년발전소가 청년들이 즐겨찾는 자유로운 활동장소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앞으로 청년발전소에서 청년들의 취·창업을 돕기 위한 이미지메이킹, 자기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월암공영차고지에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를 위한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의 교대·심야 근무 등 불규칙한 근무로 인한 운동 부족과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삼영운수, 우신버스, 마을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됐다. 공사는 이번 체조 프로그램 운영으로 운수종사자들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를 감소하고 나아가 대중교통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앞으로도 운수종사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진로체험지원센터‘꿈터’는 지난 28일 의왕시에 소재한 롯데첨단소재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한‘청춘특강’을 진행했다. 롯데첨단소재와 함께 기획·운영하는 이번 청춘특강은 고입과 수능이 끝난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내 직업을 알리고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에서는 롯데첨단소재에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청소년들에게 각 직업에 대해 알려주고 질의응답 및 멘토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다양한 직업분야를 경험하고 강사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으며 진로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특강은 28일부터 29일과 12월 5일·6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이번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정보를 습득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지난 27일과 29일 2회에 걸쳐 관내 26개교 초·중·고 학교장 및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발전에 힘쓰고 있는 학교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시 교육지원 사업보고와 함께 교육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결과 특히 학교 시설 개선에 대한 협조를 희망하는 의견들이 많이 나타났으며 시에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돈 시장은“학생들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와 학교와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