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 커피머신관리에 관심이 높은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제3기 커피머신관리사 양성과정’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10월 7일부터 8주간 커피머신관리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배웠으며 교육생 중 11명은 커피머신관리사 시험에 응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커피머신관리사 및 이모작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을 9차례 운영해 1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교육 수료생 중 4명이 카페를 창업하고 52명이 어르신 청춘 카페 등에 취업했다. 교육생 이씨는 “은퇴 후에 지방에 조그만 숲속 카페를 운영하며 노년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고 싶은 꿈이 있다. 그 꿈에 조금은 가까워질 수 있게 해준 교육을 받게 되어 기뻤다”고 말했다. 교육을 맡았던 엄수영 강사는 “커피머신 및 주변기기를 분해·조립하는 등 어려운 실습 교육임에도 열심히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고 배운 기술을 취·창업 시 잘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은퇴 후 카페 창업을 꿈꾸시는 분이 많은데 그 꿈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 중장년 남성을 대상으로한 ‘2019년 제3기 이모작 아버지 요리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교육생들은 10주간 한식, 퓨전응용요리, 이탈리아요리 등 다양한 주제의 요리를 배웠다. 마지막 날에는 한식 응용요리인 수육과 보쌈 무김치를 만들었다. 한 수료생은 “은퇴를 준비하며 기대반, 걱정반으로 요리에 도전했다. 직접 요리해보니 그동안 가족을 위해 수고해준 아내의 노고를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료생은 “요리교실에서 배운 요리를 운영 중인 가게에서 새로운 메뉴로 선보였는데 반응이 좋았다. 요리도 배우고 동료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었던 점이 참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윤경 요리기능장은 “배운 요리를 집에서 실습하고 가족평가단으로부터 대만족이라는 심사평을 들으셨다는 교육생의 이야기를 듣고 보람을 느꼈다. 실력이 쌓였으니 집에서 요리를 해주면 사랑받는 아버지가 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섭 노인복지과장은 “요리는 맛있게 인생은 멋있게 만드는 요리교실처럼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은퇴 후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립꿈빛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청소년 인문학 특강으로 ‘이다혜 기자의 책 읽기 & 글쓰기’을 준비했다. 이다혜 작가는 영화잡지 ‘씨네21’ 기자이면서 CGV 씨네라이브러리 ‘이다혜의 북클럽’, 팟캐스트 ‘이다혜의 21세기 씨네픽스’, 네이버오디오클립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영화 프로파일’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출근길의 주문’, ‘아무튼 스릴러’,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됐다’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록하고 감상으로 발전시키는 방법과 글쓰기가 두렵고 막막한 분들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은 2020년 1월 8일과 15일 저녁 7시에 진행하며 오는 12월 17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문화교실에서 선착순으로 청소년과 성인 등 60명을 모집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한 사회진입과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3년째 ‘드림잡’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드림잡’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관심 분야의 실무를 배우고 직업역량을 강화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체계적인 자립 준비 프로젝트이다. 2017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20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드림잡’에 참여해 진로직업체험과 노동을 경험했으며 2019년에는 91명의 청소년 드림잡에 참여해, 33명의 청소년이 장·단기 취업에 성공했다.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백진현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퇴생이라는 이미지와 학력에 대한 편견으로 정당한 노동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생계유지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향후 자립작업장을 설치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정당한 노동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노동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 통학로의 차량 및 보행 신호등을 노란신호등으로 교체 설치했다. 부천시는 2017년 초등학교 앞 주요 횡단지점의 신호등을 멀리서도 잘 보이고 주의를 끄는 안전색인 ‘노란색’으로 교체하는 ‘노란신호등 사업’을 시작했다. 2018년까지 동곡초, 까치울초 등 10개교 앞의 신호등을 교체 설치해 학부모 등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부천시는 올해 5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수주초등학교 등 관내 38개교 어린이보호구역 앞 신호등을 노란신호등으로 추가 교체해 2019년 현재 총 48개교 앞의 신호등이 노란 옷을 입고 있다. 또 시는 관할경찰서와 협의해 신호등 지주 전체를 노란색으로 도색해 운전자 및 보행자가 멀리서도 주의해야 할 구간임을 인지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해 노란신호등 설치 효과를 극대화했다. 류철현 부천시 교통사업단장은 “2020년에는 7곳의 신호등을 노란신호등으로 추가 교체하고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미래의 부천시를 이끌어나갈 주역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교통안전시설을 정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기존 옥길 100세건강실을 역곡1주민지원센터로 이전해 ‘역곡 100세건강실’로 개소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역곡동 일원의 열악했던 공공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원도심 지역주민들은 더 가깝고 편리하게 예방적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부천시보건소는 보건소와 광역동 100세건강실 접근성, 주민 의견, 이용자 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사 권역의 옥길 100세건강실을 원미 권역의 역곡동으로 이전해 운영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옥길동에 소사치매안심센터가 있어 옥길 100세건강실을 이용하던 주민들은 소사치매안심센터에서 체성분검사 및 혈압·혈당 측정 서비스 등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대학생들에게 부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행정업무를 보조할 부업대학생 10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모집공고일 현재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고등교육법’ 제2조에 해당하는 학교의 대학생이다. 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기술대학 등을 포함하며 대학원생 및 기존 부업대학생 참여자와 포기자는 제외한다. 선발 인원은 ‘가’ 분야 20명, ‘나’ 분야 20명, ‘다’ 분야 60명 등 총 100명이다. 선발은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공개추첨으로 진행한다. 선발된 대학생은 2020년 1월 6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시청,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를 하게 된다. 1일 수당은 교통비를 포함해 7만5천800원이며 14일을 빠짐없이 근무할 경우 120만6천800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월 9일부터 12일까지이며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1차 선발결과는 12월 18일 오전 10시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화정영어마을은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다문화 어린이들의 영어동화구연 발표회를 끝으로 약 2달간의 ‘다문화 브릿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다문화 브릿지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6주 동안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안산대학교 항공관광영어과 재학생 10명을 멘토로 선발해 영어동화구연 집중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다문화가정 어린이 멘티들에게 영어동화책을 읽어주며 영어공부에 대한 흥미뿐 아니라 다름의 가치를 이해하고 사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언니, 오빠, 누나, 형으로서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학습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8일 안산시 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영어동화구연 발표회에서 멘티학생들은 학부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6주 동안 갈고 닦은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영어동화책을 낭독했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원장은 “안산대학교의 재정적, 행정적 지원과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의 협력 그리고 안산화정영어마을이 만나 뜻깊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두 달 여간 안산대학교 항공관광영어과 대학생들의 아낌없는 봉사정신과 멘티들의 노력을 담은 상호 협동 무대가 앞으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청소년재단은 ‘꿈당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주말직업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꿈땅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전하고 건강한 방과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청소년 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지난달 30일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진행된 주말직업체험활동은 꿈땅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올바른 직업관 및 진로관 형성을 위해 직업체험프로그램으로 기획돼 꿈의 3단계의 ‘꿈 심기, 꿈 틔우기, 꿈 가꾸기’ 등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체험하기 어려운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마치 꿈을 이룬 것 같아서 너무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배추 500포기로 담근 김장김치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는 지역 여성농업인 양성 등을 위한 단체로 매년 회원들과 관내 농업인들이 김장 재료를 십시일반 모아 직접 김치를 담가 기탁 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28~29일 농업기술센터 야외교육장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추운 날씨에도 배추·무 등을 손질하고 절이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온 정성을 다해 김장김치를 마련했다. 송경자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장은 “회원들과 지역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추운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후원을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열심히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