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의 ‘50세대 이상 건축물 품질검수’ 제도를 경기도가 앞장서 도내 30개 시·군에 전파했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2019년 경기도 정책기획 발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50세대 이상 건축물 품질검수 제도 시행은 ‘공무원 등은 건축물과 설비 등을 검사·시험할 수 있다’는 건축법 제87조에 의한 조치로 오피스텔과 주상복합건물에서의 하자나 부실시공을 줄임으로써 입주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 때문에 경기도-시·군 정책기획부서협의회는 최근 이 제도를 우수 정책으로 선정했으며 경기도 명의로 각 시·군에 제도 도입을 안내하는 등 정책 공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한편 시는 올해 2월부터 건축법에 따라 허가받은 50세대 이상의 모든 오피스텔과 50세대 이상 300세대 미만의 주상복합건물을 대상으로 품질검수를 시행 중이다. 이전까지 군포시를 비롯해 경기도 내 대다수 자치단체는 공동주택관리법상 사업 승인을 받은 아파트와 300세대 이상의 주상복합건물을 대상으로만 품질검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건축법 적용 대상인 오피스텔과 300세대 미만 주상복합건물의 경우 각종 하자이행보증 의무점검 대상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포일동 숲속마을2단지 어린이집이 지난 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쌀 105kg을 청계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그동안 조금씩 쌀을 모아 마련했다. 특히 포일숲속마을2단지 어린이집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손형금 원장은“이번 쌀 기탁을 통해 아이들이 이웃사랑과 나눔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희 청계동장은“아이들의 따뜻한 정성이 담긴 쌀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일 경력단절여성과 취업여성을 대상으로 ‘행복한 멘토 새일 노무특강’을 진행하고 올해 운영 일정을 마무리했다. 새일 노무특강은 근로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과 노동자 권리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 총 13회 과정에 36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참여자 중 90% 이상이 특강에 대해 만족해 했으며 실제 근로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강에 참여했던 한 여성은“노무사의 특강내용을 꼼꼼히 메모하고 노무사와 상담을 통해 퇴사한 업체로부터 수년간 미지급되었던 연차수당과 퇴직금을 받게 돼 무척 고마웠다”며 감사를 전했다. 노은래 시 일자리과장은“2020년에는 새일 노무특강을 비롯해 새일여성인턴, 집단상담프로그램, 직업교육훈련 등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평가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와 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58개소를 대상으로 사업관리 역량, 사업수행성과, 행정참여도 등의 성과를 평가했다. 지난 2015년에 개소한 의왕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활동을 위한 전문체험 및 학습프로그램, 청소년 생활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또한, 진로체험형 시범사업으로 뮤직, 쇼 뮤지컬 속 다양한 직업, 쇼가 되다라는 주제의 창작뮤지컬 수업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을 중점사업으로 실험과학, 창의놀이터, 우뇌를 깨우는 수학, 목공예 등의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로개발 프로그램인 바리스타와 민주시민 역량프로그램인 수어교실, 퍼포먼스 난타, 요가, 한국사, 수학 등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업 전반적인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그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사업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1월 28일 원종동 장애인복지회 부천지부에서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 지원 및 저소득층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올해 추석에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지역 농촌살리기 과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소외계층 4가구와 저소득층 초등학생 2명에게 전달했다. 행사를 준비한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병성 회장은 “장애인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어려운 회원을 많이 만났다. 주변의 어려운 회원들을 보살펴 더불어 사는 이웃의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부천시지회장 고대천 회장은 “앞으로도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원단체로서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9일 코딩에 관심이 높은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딩 심화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23일부터 6주 동안 PC 없이 가능한 코딩 활동인 언플러그드 활동, 드론 코딩 및 조종, 아두이노를 활용한 LED 제어, 3D프린팅까지 다양한 코딩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 노씨는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내가 사는 부천에 인생이모작지원센터처럼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진행한 안정희, 정경자, 김경아 코딩 전문 강사는 “많은 부분이 자동화된 시대이지만 그 기초는 코딩이고 기본을 알아야 발전할 수 있다. 코딩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배운 것을 활용해보는 것이 중요하니, 더디 가더라도 코딩에 관련된 끈을 놓지 말고 계속 시도하시기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윤정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교육을 하며 중장년층의 배움의 욕구가 어린 학생들 못지않게 크다는 것을 알았다. 심화 과정까지 마쳤으니 가르치는 활동으로 이모작을 풍부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거리 및 주택가에 무분별하게 무단투기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지 않는 “무단투기 미수거 시책”을 오는 9일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종량제봉투를 미사용하고 재활용품과 음식물을 혼합 배출해도 매번 수거해왔으나, 근본적인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확보 그리고 버려진 시민의 양심을 회복하기 위해 무단투기한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최근 무단투기 생활폐기물로 인한 수도권매립지 반입 위반율이 2개월 연속 15%를 초과해, 12월에 위반율을 초과할 경우 3개월을 연속 위반하게 되어 수도권 매립지 반입이 5일 금지될 처지에 놓였다. 또 2020년 수도권매립지 반입 총량제가 시행되면 예산부담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어서 무단투기 미수거 시책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무단투기 제로화와 생활폐기물 감량화 목표를 달성하고자 이번 무단투기 미수거란 강경책을 추진하게 됐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도당배수지 여가녹지 조성 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19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받고 2020년 국비 24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14개 시·도 및 90개 시군구에서 2001년부터 2017년까지 추진한 개발제한구역의 주민지원사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발표, 2차 현장실사와 사업 보고를 거쳐 선정했으며 부천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지난 11월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담당자 워크숍에서 진행했다. 부천시는 2014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환경문화 여가녹지 분야에 공모해 총 사업비 21억원 중 국비 8.8억원을 지원받아 ‘도당배수지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2016년 완료했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시설 노후로 용도 폐지된 도당배수지 부지에 전망데크, 녹지 쉼터 등을 갖춘 부천천문과학관을 조성해 많은 시민이 찾는 새로운 명소로 만들었다. 부천시 공원사업단장은 “도당배수지 여가녹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지하 공간 재생화 사업인 ‘경기 문화 배수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주던 그늘막이 크리스마스트리로 변신했다. 안양시만안구가 착한그늘막에 성탄트리 장식을 입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안양역 광장, 안양2동 국민은행앞, 안양4동 롯데시네마 건물 앞, 2001아울렛 사거리, 남부시장 입구 등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5곳이다. 만안구는 이곳에 설치된 착한그늘막을 은하수와 별, 소나무 잎 모양이 조화를 이룬 LED조명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작업을 지난달 말 완료했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재활용으로 시민들의 호감도 사는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어린이집 관계자 및 부모모니터링단원 등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운영한 ‘2019 부모모니터링 사업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부모모니터링사업은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제공해 보육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됐다. 이날 사업 평가 보고회는 올 한해 진행된 모니터링 사업의 성과 및 결과분석에 대한 총평과 함께 현장에서 모니터링을 직접 실행한 보육전문가의 우수사례와 활동결과에 대한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관내 전체 어린이집 501개소 중 245개소에 대해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2인1조로 총 4개조를 구성해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90% 이상 대다수의 어린이집에서 부모모니터링단의 친절한 설명과 정보 안내 등이 원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사업 보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및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