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은퇴 후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베이비부머 등 5060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제2인생설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지난 3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15일부터 8주 동안 50+ 인생 이모작의 시작, 라이프 디자인으로 재·의·탁, 언어의 힘, 또 다른 ‘나’와의 만남 등의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 안씨는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으나 은퇴 이후를 준비하지 못했는데 내 삶을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인생 후반기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 깊이 생각하고 준비하고 실행하는 삶을 살고 싶다. 인생 교육을 마련해준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감사하다”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이화영 100세 교육문화원 대표는 “은퇴 후에는 계획하지 않으면 설 곳이 없다. 교육에서 들으신 것처럼 세월의 흐름에 따라 손과 발이 함께 움직여 행동으로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이모작을 준비하며 꼭 들어야 할 핵심 교육인 인생설계 아카데미가 은퇴 후 상실감과 불안감을 잡아주고 갈 길을 정리하는 쉼 같은 교육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한랭질환’ 발생에 철저한 대비를 요구했다. 한랭질환이란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초겨울에는 특히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되어 약한 추위에도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외출 전에는 체감온도를 확인하고 날씨가 추울 때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 외출 시에는 목도리, 모자 등을 착용해 적정 체온을 유지하고 고령자와 어린이는 보온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장윤희 건강안전과장은 “한랭질환은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겨울철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를 확인하고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시민들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랭질환 발생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관내 응급실 운영 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응급의료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최근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의 출현으로 기존 택시업계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천의 개인택시 사업자들이 시민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여 화제다. 시민들은 그간 택시 이용 시 승차거부, 담배냄새, 불친절한 언행 등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이에 부천개인택시조합은 실내 오염공기와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구매해 조합원 차량에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부천 관내기업에서 생산한 휴대폰 급속 충전기와 다목적 케이블을 구매·제공해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했다. 조합은 지난 11월 28일과 29일 이틀간 부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전 조합원 차량 2,488대에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을 지급하는 행사를 열고 조합원들과 승차거부 근절, 부천시 연접지역 의무 운행, 단정한 복장 및 금연 실천, 차량 청결 유지, 승객에게 말 걸지 않기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한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나가기로 다짐했다. 송춘옥 부천개인택시조합장은 “부천시가 추진하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며 꾸준한 자정 노력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택시가 되도록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4일 군포첨단산업단지기업대표자협의회와 ㈜풍산시스템으로부터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군포산업단지기업협의회 회장인 ㈜풍산시스템 정윤수대표는 기업협의회와 풍산시스템 명의로 각각 5백만원 등, 총 1천만원을 기부했다. 한대희시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군포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선행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민관이 협력해 행복한 군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12월 말 대학입시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군포시가 입시전문가를 초청해 정시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군포시에 따르면, 12월 12일 저녁 7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가스터디교육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으로부터, 수능 채점결과 분석과 주요 대학별 정시 특징, 지원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별도의 참석 신청 없이 300여명까지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엄경화 청소년정책과장은 “입시전략을 짜느라 고생하고 계신 수험생과 학부모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구청 9개부서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중앙대로 일대 녹지대를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비는 안산을 대표하는 상업밀집지역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차량 통행량이 높은 중앙대로 도로변 녹지대에 쌓여있는 적치물과 폐기물 수거처리를 통해 보행 환경 및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구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활력이 넘치는 단원구를 만들기 위해 관용차량 3대 등 각종 수거장비를 이용해 녹지대 주변 폐자재 및 가지치기 폐목 수거, 불법광고물 제거 등 거리정화를 실시했다. 단원구 관계자는 “향후에도 차량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의 녹지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환경을 정비해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과 도시미관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쉼터 및 가족교실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2일과 전날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 행사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바라는 장수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꽃단장을 위해 한복과 헤어 손질, 메이크업을 지원했으며 촬영한 사진은 인화한 뒤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증정한다. 장수사진을 촬영한 어르신들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노년 사진을 담았다며 “오랜만에 화장하고 한복을 입어보니 기분이 좋다”, “찍긴 찍어야 했는데 마침 좋은 기회가 생겨서 다행이다” 등의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치매 안심 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이달 9일 안산시단원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순회설명회에서는 자연장 교육영상 시청, 건전하고 품위 있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안내, 자연장지 조성사례, 웰-다잉 등을 소개하고 자신이 직접 장례방법과 용품 등을 정할 수 있는 ‘장수행복노트’를 제공한다. 자연장은 화장한 골분을 수목, 화초, 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하는 친환경적 장법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경제적이며 화초·잔디·수목 등 다양한 형태로 조성 가능한 장점이 있다. 시는 와동 꽃빙공원에 수목형 자연장이 마련돼 있으며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들은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회 설명회를 통해 친자연적이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가 확산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순회 설명회를 통해 선진 장사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관내 6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제24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서는 소비자들이 겪을 수 있는 상황극으로 구성된 ‘인형극’ 공연과 함께 올 한해 ‘교복나눔 축제 수익금 기부행사’가 마련되는 등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극 인형극에서는 상품으로부터 ‘소비자가 보호 받을 권리, 진실한 정보를 제공 받을 권리, 적극적인 피해구제를 받을 권리, 안전한 환경에서 소비생활을 할 권리 실현을 위한 사회적인 노력을 촉구하고 책임지는 소비자가 되자’라는 의미를 담아 소비자의 권리의식 신장과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열리는 교복나눔축제는 검소한 소비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는 한편 학부모와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제 참가자들은 어려운 학생을 도우며 소외된 이웃도 함께 상생하는 소비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소비자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해 힘써온 6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소비자 권익증진에 힘쓴 유공시민을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안산시 관계자는 “안산시 소비자를 위해 소비자단체의 헌식적인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3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대규모 점포 입지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안산시를 비롯해 수원, 고양, 용인, 성남, 부천, 화성, 남양주, 안양, 광명, 하남 등 11개 기초지자체는 경기도와 협력해 도시계획 단계부터 대규모점포 입지를 제한하는 등 소상공인에 대한 보호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와 지자체가 함께 뜻을 모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안산시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