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삼정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부천아트벙커B39에서 2020년 1월 2일까지 문소현 작가의 개인전 ‘할로우쇼’를 개최한다. ‘할로우쇼’는 부천아트벙커B39의 벙커와 멀티미디어홀에 설치된 6개의 스크린을 통해 펼쳐진다. 각 스크린은 ‘아카이빙 바벨’이라는 가상공간을 비춰 관객들은 갤러리 속의 갤러리를 경험하게 된다. 문소현 작가의 대표작으로는 ‘빛의 중독’, ‘없애다.없애진다’, ‘텅’, ‘공원생활’, ‘불꽃축제’ 등이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도시화, 산업화로 인해 파편화되고 구조화된 인간의 욕망에 대한 관심을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작업으로 구체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분재, 액체괴물, 매직샌드, 수석, 강아지 인형 같은 인간의 욕망을 분출하기 위해 제작된 오브제뿐 아니라 선인장, 스투키, 콩나물같이 인공적 조건에서 클 수 있도록 길든 오브제를 작품의 모티프로 삼아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창의적이고도 열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특별승진”파격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는 지자체 적극행정 지원의 선도적 모범사례로 직무수행능력이 뛰어난 7 ∼ 9급 공무원 중 다면평가 등 검증을 통해 내년 1월 중 승진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0월 적극행정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안양시 적극행정 운영조례’ 제정을 추진함으로써 적극행정 특별승진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금번 특별승진이 시민이 느끼는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맡은 분야에 열정을 다해 스마트 행복도시 구현에 기폭제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적극행정 유도를 위한 과감하고도 선제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시는 민선7기 들어서면서부터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특별히 당부해왔다. 그 결과 지방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1위에 올라섰는가 하면, 행정안전부가 평가·선정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전국 최다건수가 선발되는 탁월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에 대한 포상, 인사가점, 국외연수 등도 지원해오고 있는 중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오는 20일 오후 4시~6시에 시청 어울마당에서 ‘BTS 예술혁명’의 저자 세종대 이지영 교수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BTS와 ARMY를 통해 시대정신을 읽다’라는 주제로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이뤄낸 풀뿌리 문화혁명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수평적 발전 관계를 바탕으로 한 성장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지영 세종대 교수는 ‘BTS 예술혁명’, ‘철학자가 사랑한 그림’ 등을 집필했으며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및 EBS 생각하는 콘서트 시즌2 강연자로 출연하는 등 작가이자 강연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양문형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근간은 결국 위가 아닌 우리의 변화로부터 시작되는 힘이라는 걸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2019년 경기도 주택행정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5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아 주택행정을 선도하는 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고 5일 밝혔다. 주택행정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택 분야 사업의 추진 성과를 분석·공유해 주택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매년 실시한다. 민·관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반은 지난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공동주택 관리 등 시책추진 등 4개 부분을 평가해 지난 4일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부천시는 아파트 부설주차장 공유 협약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 유도, 아파트 같은 마을 주차장 공동건립으로 지역 주차난 해소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 민간자원 및 재능기부 활용 저소득 소외계층 리모델링 사업 ‘효자손케어 서비스’ 추진, 공동주택 관리와 지원에 필요한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공동주택 정보 나눔터 홈페이지’ 운영 등 부천시만의 차별화되고 다양한 우수시책 추진으로 주택행정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했다. 부천시 기관표창과 더불어 주택행정 내실화에 기여한 부천시 유공 공무원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가상화시스템 3단계 구축 성과 및 결과 공유를 위해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보고회는 정보시스템 운영·관리 담당자, 사업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사업 설명을 듣고 클라우드 운영환경에 대한 정보시스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정보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을 표준화하기 위해 서버, 스토리지등 정보자원에 가상화 기술을 적용해 업무부하량에 따라 정보자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는 정보자원 공동 활용을 위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단계별로 클라우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16년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17년 1단계 구축, 2018년 2단계 구축에 이어 올해 3단계 구축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당초 계획보다 조기 구축하게 됐다. 구축 완료에 따라 시는 토지정보과 등 6개소 전산실을 정보통신과 전산실로 통합했고 68대 개별 서버를 클라우드 서버 14대로 이관했다. 시는 위치 및 정보자원 통합으로 서버와 부대시설 유지관리비 연간 5천만원, 신규 13개 업무 도입 기준으로 자원 구매비용 9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전문상담원, 배움키움지도사, 모두가족봉사단, 아이돌봄 활동가, 프로그램 참여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안산마이어스에서 진행된 보고회는 지역유관기관 관계자 및 센터 이용자를 초청해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사업의 추진성과를 알아보고 우수종사자 시상을 통한 격려 등으로 꾸며 센터 이용자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만남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취약위기가족지원사업 자조모임 ‘동그라미’의 우쿨렐레 공연과 ‘경기실버포럼 예술단’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올해 사업 영상 시청 및 사업보고 우수 종사자 시상, 레크리에이션, 저녁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4주년을 맞은 센터는 건강가정 지원사업은 물론 한부모와 조손·위기가족을 담당하는 취약위기가족 지원사업, 미혼모자 지원사업, 아이돌봄 지원사업, 공동생활가정형 주거지원사업과 경기도 프로그램 등을 시행해 시민뿐 아니라 경기도 내 가족들의 건강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올해도 건강가정지원센터의 발전을 위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디아이오토가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 200포와 후원금 54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류광열 ㈜디아이오토 대표와 회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지역 업체의 따뜻한 사랑 나눔 동참에 대한 환담과 함께 진행됐다. 안산 스마트허브에 위치한 ㈜디아이오토는 2차 전지 자동화 설비를 제조하는 업체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매달 50포의 양곡을 초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류광열 ㈜디아이오토 대표는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나눔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관내 소외이웃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원이 꼭 필요한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행복예절관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관내 12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후 찾아가는 전통성년례’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성인이 되는 의식 ‘성년례’는 학문과 덕망을 갖춘 어른을 모시고 성년의식을 거행함으로써 성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사회에 대한 책임을 일깨워주는 예다. ‘전통성년례’에서 남자에게는 어른의 복색을 입히고 관을 씌우는 관례를, 여자에게는 어른의 복색을 입히고 머리를 올려 비녀를 꽂아주는 계례 의식을 한다. 이번 성년례는 수능시험으로 긴장감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힘들었을 수험생들을 위해 선조들의 지혜와 얼이 담긴 의례를 재현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부모에 대한 효의 예와 스승에 대한 가르침과 보살핌에 대한 예를 배우는 등 인성함양을 통해 성년의 의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하는 학생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전통 예복으로 갈아입고 남학생은 도포와 갓을, 여학생은 당의와 화관을 착용한 후 우리 고유의 전통의식에 따른 초가례를 시작으로 재가례, 삼가례를 거쳐 술 마시는 예법을 배운다. 이어 성인이 된 것을 축하하는 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오픈갤러리에서 시민 북큐레이터가 추천하는 도서를 주제별로 전시하는 ‘책 권하는 시민들’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더불어 함께 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서’, ‘꿈-나 그리고 그대, 그대들.’,‘동물공감’, ‘세상과의 대화’, ‘행복’ 등,시민 북큐레이터가 추천한 17개 분야, 240권의 도서가 전시된다. 북큐레이터란 북과 큐레이터의 합성어로 특정 주제에 맞는 다양한 책을 선별해 이용자에게 제안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현대사회의 책 홍수 속에서 좋은 책을 주제에 맞게 고르고 소개하는 역할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북큐레이터를 선발한 뒤, 전문적인 교육을 거쳐 1년동안 시민 북큐레이터로서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유아에서 성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도서가 전시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관람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의 5개 부서와 동 주민센터 전체가 동절기 이웃돕기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시 자치행정과가 주관하는 ’2020년 동절기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에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 보건행정과, 11개 동 주민센터가 동참해 다양한 생활 불편 해소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다. 시의 직소민원팀은 지난 2016년부터 동절기에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각종 생활 불편을 해결하는 현장 기동봉사반을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 현장 기동봉사반은 올해도 이달 20일까지 동 주민센터나 보건소, 복지업무 담당 부서들을 통해 지원 희망자를 파악 후 도움이 시급한 세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대상자 맞춤형 지원을 준비해 2020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각 가정을 일일이 찾아가 조명등과 콘센트, 출입문 손잡이와 잠금장치 수리·교체를 비롯해 난방장치 점검 등 각 가정이 자력으로 해결하지 못한 생활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성백연 자치행정과장은 “기동봉사단은 주민들의 민원을 동 주민센터나 담당 부서에 전달하고 홀몸 어르신들과는 담소로 정을 나누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