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책 읽는 문화도시 부천이 ‘2020 부천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 10권을 선정하고 오는 22일까지 시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홈페이지 및 도서 추천판을 통해 시민과 관내·외 독서 관련 기관 등에서 총 436종 645권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후 사서 교수, 문인, 독서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차 도서선정위원회를 열고 일반도서 5권, 아동도서 5권의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일반분야 후보 도서는 페인트 18세를 반납한다 역사의 쓸모 여행의 이유 에이트이다. 아동분야 후보 도서는 악플러 임명장 아홉살 마음 사전 담임 선생님은 AI 수상한 도서관 한밤 중 달빛 식당이다. 시민선호도 조사는 오는 12월 22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실시하며 시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학교, 지하철역, 지역 서점 등에 설치된 투표판이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열린마당’설문조사)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질병관리본부 주관 ‘2019년 신종감염병·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부천시보건소는 생물테러 대비대응 장비 관리, 생물테러 이중감시체계 지정의료기관 관리,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으며 특히 지난 5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실시한 생물테러 모의훈련에서 초동대응 대응조치 적절성 및 생물테러 관계기관 훈련 참여도, 개인 보호구 착탈 정확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생물테러는 고의적인 인명 살상을 목적으로 탄저, 페스트, 에볼라열, 마버그열, 리싸열, 두창 등의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한 테러를 말한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생물테러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동조치 요원 대응역량 강화 및 생물테러 대응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친환경 전기버스 43대를 도입한다. 일부는 운행을 시작해 시민을 맞이하고 있다. 배출가스가 없고 소음과 진동이 적은 전기버스 도입으로 생활 속의 미세먼지는 줄이고 편리함은 더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락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5일 오전 춘의차고지에서 장덕천 부천시장과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 버스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버스 시승식을 하며 부천 전기버스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전기버스는 부천과 서울을 오가는 소신여객의 70-2번 노선에 20대, ㈜부천버스의 88번 노선에 23대를 배차했다. 배터리 용량은 204㎾로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180km이며 충전기는 춘의차고지에 8대, 대장공영차고지에 9대를 갖추고 있다. 모든 전기버스는 교통약자를 배려한 저상버스 구조이며 내부에는 공기청정필터와 USB 충전 포트를 설치해 승객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70-2번 노선 5대, 88번 노선 5대가 운행을 시작했으며 연말까지 나머지 물량을 도입해 43대 모두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시승식에서 “부천시민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건강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유서 깊은 문화재 만안교를 유유히 흐르는 물줄기, 조명발을 받은 야간에는 더욱 운치 있어 보인다. 팔뚝만한 잉어의 역동적인 모습은 물맑은 생태하천임을 암시한다. 백로 떼가 날아들고 천변을 뒤덮은 겨울안개는 신비롭기까지 하다. 안양시가 6일 발표한 2019 안양천 사진공모전 입상작 39점은 안양을 흐르는 안양천 곳곳을 배경으로 했다. 입상의 기쁨을 안은 대상과 금상 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 가작 30명 등 39명은 31일 종무식에서 안양시장 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하천과 사람이 함께하는 안양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사진공모전에는 270명이 응모, 모두 5백점을 출품했다. 시는 지난달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당선작 39점을 가려냈다. 앞에서 언급한 작품들은 대상인 고전기 씨의‘만안교의 밤’, 금상인 진보미 씨의‘잉어가 노는 안양천’, 은상인 김성은 씨의‘백로천국’과 하수진 씨의‘엄마 봐’등을 보고 느낀 소감이다. 시는 시상과 입상작품 39점을 내년 1월중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전시하고 초·중·고교생 안양천 자연학습 자료로도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천에 관심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안산소방서와 협업해 구축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이달 10일부터 안산시 16개 구간 127개 교차로에서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이 시행되면 안산소방서와 사동119안전센터, 선부119안전센터 소속 119구급차 등 긴급차량들은 도착지까지 지체 없이 출동할 수 있게 된다. 첨단교통정보시스템 기능개선을 통해 구축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중앙제어방식으로 운영되며 안산시 교통정보센터는 소방서 긴급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무전 내용과 지도, CCTV를 확인해 예상되는 경로에 있는 교차로의 신호를 녹색으로 연장해준다. 경기도에서 안산시가 최초로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신호운영 소프트웨어 기능개선과 신호제어기 통신모뎀 설치로 구현되기 때문에 교차로 신호제어기에 개별적인 추가 설치하는 방식보다 비용이 저렴하게 투입됐다. 지난달 2차례에 걸쳐 3개 구간 25개 교차로에서 차량 정체가 심한 출·퇴근시간에 구간별 4회에 걸쳐 실시된 시범운영에서는 긴급차량이 1㎞ 이동할 때 걸리는 시간이 평균 4분11초에서 1분59초로 2분12초 줄어들었다. 시는 향후 운영 소방서를 확대할 방침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지난 5일 산본재래시장 논뜰어린이공원에서 겨울철 화재예방과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열어 안전 군포를 다짐했다. 한대희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청과 군포소방서 군포시민경찰, 학부모 폴리스 등 6개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겨울철 화재예방과 불법 주정차 근절과 관련한 대책 등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한 뒤, ‘안전도시 군포 조성’을 주제로 구호를 제창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한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은 한 순간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며 “내년에도 안전사각지대가 없는 군포를 만들기 위해 시민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북큐레이터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적성확인 및 관련 분야 정보 습득은 물론 실습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오는 14일부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꿈찾소’ 과정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군포시 거주 또는 군포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14~19세 사이의 청소년 20명이다. 2020년 1월부터 5월까지의 교육 기간에는 북큐레이션의 정의와 사례, 책의 장르적 이해와 북큐레이션, 웹툰·웹소설 주제별 분류, 영화와 책 북큐레이션 등의 주제로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앙도서관은 ‘기록이 상처를 위로한다’, ‘도서관에서 책과 연애하다’의 저자이자 전문 북큐레이터인 안정희 작가를 초빙해 교육을 맡겼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내년 1월에 집중 교육을 시행한 후 월 1회 교육이 진행될 2~5월에는 수강생들의 동아리 구성·운영을 지원해 직접 북큐레이터로 활동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문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도서관 운영과 시민의 도서관 이용에 도움을 주는 실습을 경험하도록 해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북큐레이터란 북과 큐레이터의 합성어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안산시건축사회로부터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최기영 안산시건축사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올 겨울 따뜻한 사랑 나눔 동참에 대한 환담과 함께 진행됐다. 안산 지역 건축사 90여명으로 구성된 안산시건축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겨울에도 불우이웃돕기 300만원, 장학생 후원 400만원, 사회복지기관후원 200만원, 노인회지원 120만원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기영 안산시건축사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의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준 안산시건축사회에 깊은 감사와 함께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써달라며 한국마사회로부터 2억원 상당의 난방용품과 난방공사 비용을 기탁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종길 한국마사회 부회장, 강기태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통해 온기를 나눴다. 한국마사회는 시로부터 추천받은 독거노인 40여명에게 1인당 400만원 상당의 난방공사를 후원하며 100여명에게는 온수매트·이불·내복세트 등 2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특히 독거노인 지원과 함께 안산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난방용품과 난방공사 비용 모두를 안산화폐 ‘다온’으로 결제,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데 앞장섰다. 시는 한국마사회로부터 건네받은 난방용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배부한 뒤 각 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직접 찾아 사용방법 등을 안내하고 안부도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최근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 동절기 독거 어르신들에게 온수 매트로 따뜻한 온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관내 특성화고를 찾아 고졸취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하는 등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행보에 나섰다. 안산시는 현장실습 및 고졸취업 추진상황 점검과 현장의견 수렴을 위한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안산공고 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안산공고 학부모·학생,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학교 및 기업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고등학교 졸업자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2017년부터 관내 특성화고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고교 졸업자를 위한 취업알선과 취업 박람회 참여를 보장하는 한편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취업 대비 학원 수강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10월에는 5개 산하 공공기관에서 신규 직원 채용 시 채용인원의 20% 이상은 고등학교 졸업자를 우선 고용하는데 노력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안산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를 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하고 내년부터 시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