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4일 표창 시상식을 열고 2019년 감염병 관리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보건소는 지난 8월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을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공적으로 보건복지부 포상 대상자로 추천했다.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은 2019년 초 부천에 홍역 확진 환자 발생 시 홍역 의심환자 진료 프로세스 및 감염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사회 내 홍역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을 줬으며 의료 관련 감염병 표본감시사업에 중심병원으로 참여해 신뢰성 있는 자료 수집과 감염관리 기술지원으로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에 기여했다. 또 지난 5월 민·관·군·경 합동 대규모 생물테러 모의훈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신응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은 “해야 할 일을 마땅히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됐다. 앞으로도 부천시의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고강동으로 이사해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고리울청춘농장에서 지난 5일 현장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장덕천 부천시장과 부천시의회 의원들이 방문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부천시는 여월농업공원 운영 폐쇄에 따라 지난 7월 공원 내 위치했던 여월청춘농장을 고강동으로 이전하는 공사를 착수해 지난 9월 완료했다. 705㎡ 부지에 버섯재배사 3개동, 작업장 1개동, 체험장 1개동을 갖추고 고리울청춘농장으로 명칭을 변경해 10월 21일부터 민간위탁 운영에 들어갔다. 고리울청춘농장에서도 버섯 재배를 통한 도시농업과 노인일자리 창출은 계속된다. 지난 11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20명이 버섯 배지를 입식했으며 현장방문 당일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버섯 수확 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리울청춘농장 운영을 맡은 사회적협동조합 필그린 이석철 대표는 “앞으로 표고버섯 재배능력을 높이고 가공품을 개발해 수익률을 높여 현재 20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30명까지 확대하고 내년에는 버섯 수확 체험 및 부산물을 활용한 곤충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해 다수의 부천시민이 고리울청춘농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5일 오정 시민의강에서 ‘오정 시민의강 조성사업’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오정 시민의강 조성사업’은 베르네천 하류부 1.1km 구간에 저수로의 선형을 조정해 수질을 대폭 개선하고 산책로와 징검다리 그리고 보도교를 설치해 친수공간과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1단계로 산책로와 징검다리 등을 조성해 생태체험공간을 마련하고 2단계로 인근 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보도교 1개 설치를 추진해 지난 11월 완료했다. 이번에 개통한 보도교는 100여명의 덕산초등학교 학생들의 그림으로 장식되어 즐거운 등하굣길 분위기를 만들며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오정 시민의강 조성사업과 더불어 주변 지역의 여러 소하천을 순차적으로 생태하천으로 정비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친환경 도시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갈뫼초등학교 학생들이 최근 이웃돕기 후원 물품으로 라면 20상자를 내손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지난 11월 한달간 갈뫼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라면 모으기 행사를 열어 마련한 물품이다. 이번 행사는‘갈뫼 학생자치회’에서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로 의견을 모아 추진한 행사로 전교생들이 1명당 라면 1개씩을 모아 총 20상자 분량의 라면을 마련했다. 유원득 교장은“학생들의 작은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아름채·사랑채노인복지관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해 운영한 치매예방교실이 큰 호응속에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왕시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한 치매예방교실은 아름채·사랑채 노인복지관과의 협업으로 역할을 분담해 진행됐으며 주 4회씩 12주 과정으로 운영됐다. 그동안 총 168회 과정에 1,71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치매예방교실에서는 중앙치매센터 등에서 개발한 뇌의 인지근육을 강화시키는 두근두근 뇌운동 프로그램, 기억청춘교실 과정 등 치매예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내용들로 진행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의왕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아름채·사랑채노인복지관과 MOU를 체결하고 치매예방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석우 시 건강증진과장은“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를 조기에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제18회 의왕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올 한해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내빈,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의왕시 홍보대사인 가수 이창환씨와 올드팝 가수 안홍천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및 자원봉사 활동영상 상영이 진행됐다. 또한, 올 한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친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최동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의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올 한해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앞장서 온 자원봉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의왕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일 1호선 역곡역에서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단체, 민간기업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3차 ‘안전점검의 날’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악 안전사고 예방 활동, 산불 등 화재 예방, 한파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 겨울철 폭설 대비와 내 집앞 내 점포 눈 치우기 등을 홍보하며 홍보물품 2천 점과 홍보전단 2천 장을 함께 배부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재난안전예방 홍보 캠페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범시민 안전문화운동으로 정착시키고 시민안전 의식을 높여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오정보건소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치매예방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총 6회 과정으로 지난 11월 첫 교육을 시작한 이후 평균 15명의 독거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1일에 교육을 마친다. 독거어르신의 경우 저조한 사회활동과 영양, 건강관리 부족 등으로 인해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한다. 이에 보건소는 독거어르신의 치매예방을 위해 방문간호사를 통해 대상자를 모집하고 주 1회 오정치매안심센터에서 작업치료사가 진행하는 기억력, 주의집중력, 실행기능 등의 인지기능 증진을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우 어르신은 “집에 혼자 있을 땐 대화할 상대도 없고 매일이 지루함의 연속이었다. 방문간호사 성화에 못 이겨 처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공부를 하다 보니 활력도 생기고 친구도 사귈 수 있어서 매우 즐겁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계동 오정보건소장은 “독거어르신의 치매 진입을 방지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예방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관내 일부 초등학교에서 수두 발병이 증가하고 있다며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개인위생수칙 준수하고 교사와 학부모는 아이가 수두에 걸리면 충분한 격리 기간을 가진 후 등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수두는 겨울철 유행하는 감염병으로 대부분 집단생활을 하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에게 발병한다. 감염되면 권태감과 미열을 시작으로 발진성 수포가 발생하며 수포성 병변의 직접접촉이나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 전파를 통해 감염된다. 부천시보건소는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도록 전염 기간 동안은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학교에서 수두 의심환자 집단 발생 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장윤희 부천시보건소 건강안전과장은 “보건소에서 교육용 손씻기 기구를 대여하고 감염병 예방 물품을 일부 지원하니 참고 바란다. 또 자택 격리기간 중에도 형제자매간 전염될 수 있으므로 수두 예방접종력이 없고 과거에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 사람이 수두 환자에 노출된 경우 3~5일 이내에 진단 의사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결선 대회가 오는 14일 오후 1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전국의 만 14세~만 2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예선전을 진행했다. 케이 트로트 스타를 꿈꾸는 3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뽐냈으며 이 중 13명만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해 부천에서 열리는 무대에 올라 차세대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게 됐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상장 그리고 주관단체 명의 가수 인증서를 수여한다. 1부 트로트대회에서는 청소년들의 본선 무대와 더불어 ‘야간열차’, ‘똑똑한 여자’의 가수 박진도,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의 작곡가이자 가수인 정의송 등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지는 2부, 3부 행사에는 유명 트로트 가수인 김상희, 박우철, 류기진, 문희옥, 설운도 등이 부천시민들을 위해 방문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며 전 좌석이 무료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2019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가요제에서 배출한 실력자들이 트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