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전국 기초지자체의 평균 종합청렴도 7.99점보다 0.31점 높은 8.30점으로 평가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이번 평가 대상 공공기관인 609개 기관의 평균 종합청렴도 8.19점보다 높은 것으로 상대적으로 청렴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배경에는 내부청렴도가 전년보다 2단계 상승하는 등 안산시 공직자들의 노력에 힘입어 내·외부청렴도가 전반적으로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공공기관 청렴도는 각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진단하고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자율적인 개선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권익위가 매년 평가한 뒤 5등급으로 나눠 발표하고 있다. 종합청렴도는 업무처리 투명성과 금품, 향응제공 등 부패 직·간접 경험 및 인식 등에 대한 외부청렴도 설문조사와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인사, 예산집행, 업무지시 공정성을 조사하는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점수를 가중 평균한 후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 등을 반영한 점수다. 시는 올해 평가에서 종합청렴도가 전년도보다 0.25점 높은 8.30점을 획득하며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 유지했다. 이는 전국 기초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6일 순복음중동교회에서 쌀 1000포를 시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순복음중동교회는 2007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으로 쌀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기부받은 쌀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저소득 가정에 배부할 예정이다. 김경문 목사는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발길이 줄어들지 않도록 십여 년째 이어진 기부를 올해에도 진행해 기독교 3대 정신 중 하나인 나눔의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크게 성장한 여러 국가 중 하나이지만 경제가 성장한 만큼 기부와 봉사가 많지 않은 실정인데 매년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대학교에서 제6기 주택·도시분야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교육은 도시재생의 이해 및 주민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씩 12주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식에는 수료생, 지역주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천시 도시재생 추진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부천시 김우용 도시재생과장의 강의도 함께 진행했다. 김우용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할 예정이며 도시재생대학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3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0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합동설명회는 개인과 단체들이 공동체별로 적합한 사업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3년째 개최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기도 공동체 지원사업,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도시재생 희망키움터사업, 자원봉사활동/부천시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마을기업 육성 지원 사업, 자투리 공간 활용 공동텃밭 조성 사업,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생활문화활동 지원사업·마을미디어사업 등 10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19개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시는 수요자 중심의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해 마을공동체별로 여건에 적합한 사업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사업 정보까지 제공해 참석자들이 비교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석상균 자치분권과장은 “합동 설명회를 계기로 관심 있는 시민들이 적합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해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내년에는 더 많은 부서가 참여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2019년 청소대행업체 성실이행평가 결과 강서실업이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시는 전문평가용역기관인 한국경제행정연구원과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관내 8개 청소업체를 대상으로 주민만족도, 현장평가, 실적서류 등 3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지역주민 1,6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하고 시민·전문가·환경단체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시 전 구간에 대한 현장평가를 진행했으며 민원처리, 인력관리 등에 대한 실적서류 평가를 실시해 평가에 만전을 기했다. 평가결과 주민만족도와 현장평가 부문에서 2018년보다 점수가 다소 하락했으나 강소실업이 최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우종선 자원순환과장은 “청소업체 평가의 목적은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있다. 평가점수의 일시적인 높고 낮음에 연연하지 않고 새로운 평가지표 개발과 배점기준 변경 등 수준 높은 청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5일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시청 어울마당에서 ‘2019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 사전 행사로 1층 로비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중고 기증물품을 판매하는 소·나·기 나눔 부스를 운영했다. 많은 시민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동참했으며 판매수익금은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 밖에서는 자원봉사센터 2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기념식 본 행사는 오후 3시에 시청 어울마당에서 ‘보헤미안 싱어즈’의 특별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달구며 시작했다. 국민운동단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 전국환경연합부천시지회 등 관내 자원봉사단체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중동점, 온세미컨덕터, 유베이스, 소풍웨딩홀, ㈜원미환경, 성광운수, 예손병원, 하이병원 등 관내 기업 및 기관 관계자, 개인봉사자 등 8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참석자들은 지난 20년간의 자원봉사센터 이야기가 담긴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으며 우수 자원봉사자 88명에 대한 시상식을 열어 자원봉사 활동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봉사참여에 대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9일부터 2020년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 18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여성가족부와 부천시가 지원하고 관내 청소년시설 5개소에서 운영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영어, 수학 등의 학습과 뉴스포츠, 목공, 미디어, 음악, 미술 등 전문체험은 물론 종합건강검진, 귀가차량을 지원한다. 주말에는 야외현장체험, 예술·문화공연, 직업체험 등의 활동을 하고 캠프, 부모교육, 특강,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모집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학생이다. 학기 중에는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하고 방학 기간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취약계층 청소년이 우선 모집대상이며 모집 정원이 마감될 때까지 맞벌이 가정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과 지역사회에서 추천한 청소년을 선발한다. 신청은 수급자·차상위·한부모·맞벌이가정 등의 자격요건을 증빙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사랑의 온도탑이 마침내 안양에서도 펄펄 끓는다. 안양시가 연말연시를 앞둔 9일 오후 범계역 롯데백화점 광장에서‘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겸한 희망2020나눔캠페인을 전개했다. 높이 8.1m인‘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인 9억원을 100도로 1%에 해당하는 9백만원이 모금될 때 마다 1도씩 올라가는 온도계 모양 구조물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안양에 설치됐던‘사랑의 온도탑’의 모금액은 목표치를 뛰어 넘는 9억5천2백만원을 기록해 105도에 달했다. 나눔을 실천하려는 많은 안양시민들의 온기를 느끼게 하는 대목이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날 제막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각계 인사 30여명이 참석, 기부금 전달과 카드섹션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행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대호 시장은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상징이 되길 바란다며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을 소망했다. 시 관계자는 성금기부는 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양시나눔운동본부,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수준별 맞춤 영어독서프로그램인‘스마트 영어도서관’을 석수도서관에 개설,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영어수준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레벨의 영문원서를 읽은 후 독서퀴즈를 풀어봄으로써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체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수준에 맞는 원서를 선택해서 읽다 보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 것이고 이는 영어능력 향상 및 글로벌 마인드 형성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1년 동안 상·하반기 2기로 운영되며 신청자는 6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안양시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관재거주 초·중·고교생으로서 11일부터 석수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3백 명을 모집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지난 7일 의왕시 포일동에 소재한 천연염색 체험장에서 드림스타트 가정 40명을 대상으로 천연염색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자연에서 나는 자연재료를 활용한 염색체험을 꽃물드림 천연염색 평생학습 동아리와 함께 포일동 소재 천연염색 체험장에서 실시했다. 꽃물드림 천연염색 평생학습 동아리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체험에서는 천연염색에 대한 이해와 염색방법을 배워보고 가족들이 자연에서 나는 자연재료를 활용해 직접 자신만의 에코가방, 크로스가방, 안대 등을 만들어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부모는“아이와 함께 열심히 작품을 만들었는데 무척 마음에 들고 신비로운 빛깔인 천연염색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가족과 함께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윤주 시 아동복지과장은“이번 체험활동에 대한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도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