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5년 만에 청렴도 2등급 자리를 되찾았다. 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2019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을 통보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청렴도 결과는 지난해 4등급에서 두 단계나 뛰어넘는 수직 상승한 것이어서 괄목할 만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공공기관 청렴도는 청렴수준을 진단,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자전적 개선의지를 이끌어내기 위함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지자체를 포함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이번 청렴도 측정은 지난해 7월부터 금년 6월까지 한 해 동안 추진한 업무처리의 투명성, 금품과 향응 관련 연루여부,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인사 및 예산집행 실태, 업무지시의 공정성 등이 핵심이 됐다. 시는 이 모든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결국 8.19라는 높은 점수로 종합청렴도 2등급에 올라섰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과 조직의 부패위험성 진단,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청렴취약분야 보완 및 개선, 청렴성 활성화를 위한‘청렴마일리지제’운영 등이 노력의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히 임한 덕분이라며 결과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농심 사회공헌단이 지난 9일 군포시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전해달라며 라면 500상자를 기탁했다. 한대희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농심측에 고마움을 표했고 군포시청은 11개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지난 7일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네트워킹을 위한 군포 청년네트워크데이 쓰담소담 ‘더 패션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리산 상상마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선정된 지역 청년 50여명이 참가해, 시의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창작활동을 하는 등 소통과 열정을 확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연과 창작활동을 담당한 예술가들을 모두 군포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로 구성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소통과 공감과 열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청년들만의 특권”이라며 “팍팍한 현실에서 벗어나 보다 나은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해 군포시가 발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지난 7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군 열린토론회 제안정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민-관 협치 인식확산을 위해 3회에 걸쳐 열린토론회를 개최한 도내 5개 시군이 발표하는 자리로써, 군포시는 주차문제 해결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시민들과 함께 논의해 최종 선정한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구축을 발표했다.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구축은 접근성이 편리한 매체를 통해 주차장 빈자리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주차장 주변 배회차량 감소와 도심주변 통행속도 증가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논의해 제안한 정책을 다른 시군과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과 논의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공공하수도 부문에서 뛰어난 관리능력을 인정받았다. 군포시는 10일 환경부가 실시한 ‘2019년도 공공하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개선 및 악취저감 노력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제2그룹인 10만명 이상 30만명 미만의 지자체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환경부가 매년 공공하수도의 운영 경쟁력 및 관리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이다. 백인엽 하수과장은 “그동안 쾌적한 주거환경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수도 시설물 운영관리를 위해 힘써 왔다”며 “이번 평가에서 나타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꾸준히 개선해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하수도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로 15만건 252억여 원을 부과하고 지방세 세수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납부 홍보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는 12월1일 현재 안산시에 사용본거지를 둔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자동차, 125㏄ 이상 이륜차, 건설기계가 과세대상이다.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등록일 기준 3년차부터 매년 5%씩 최고 50%까지 자동차세를 경감하며 올해 자동차세를 일시 선납한 차량 및 지난 6월1일 이전에 등록해 6월에 자동차세를 납부한 경차, 승합차, 화물차량 등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다양한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특성상 시는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걸어 외국인 운전자 징수율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납부기한은 이달 말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에 방문해 CD/ATM 기기를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이외에도 농협·우리·기업·국민·신한은행 가상계좌 납부, ARS전화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 지로 납부, 위택스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앱 ‘경기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말까지 아동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동급식시설 위생 점검은 여름과 겨울방학을 앞두고 매년 실시 중이며 특히 지난 여름방학 위생 점검에서 지적사항이 있었던 시설에 대해서는 구청 환경위생과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통해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은 상록구 관내 도시락업체 3개소 및 지역아동센터 40개소 등 총 43개 아동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리시설과 조리기구의 청결상태, 식자재 보관 상태 및 유통기한, 조리사의 개인위생관리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아동급식시설 위생관리 매뉴얼을 배포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아동급식시설에 대해 위생 점검과 조리사의 위생관리를 강화해 식중독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가 국적은 물론 외국인 등록도 되지 않은 미숙아 아동의 미래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안산시는 장기가 손상된 채 태어난 미등록·무국적 아동 A군을 지속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헤어케어 전문기업인 ㈜TS트릴리온과 10일 후원 결연식을 체결했다. 올 2월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태어난 A군은 830g의 미숙아로 태어나 장기가 손상되는 등 생명이 위급해 현재까지 수차례 수술과 입원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A군을 낳은 중국 국적의 여성은 한국에 가족을 만나기 위해 일시적으로 국내에 입국했다가 임신 25주 만에 아이를 조산한 뒤 중국으로 홀연 귀국한 상태다. 병원 측은 지난달까지 A군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치료비 전액을 무료로 보호해왔지만, 안산시와 ㈔안산제일복지재단은 지속적인 돌봄의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아동전문 보호기관인 ㈔아이들세상 함박웃음에 A군을 위탁했다. 현재 A군은 중국 국적의 가족들이 동의하지 않아 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여권과 비자도 발급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다행히 안산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가 서울에 있는 ㈜TS트릴리온을 A군의 후원기업으로 발굴, 후원결연식을 체결하면서 향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10일 ‘2019년 민원공무원의 날’을 맞아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19 국민행복민원실’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인증현판을 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10여 곳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검증,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안산시를 포함해 모두 13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날 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수상식에는 윤종인 행안부 차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수상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 ‘민원제도개선 우수기관’ 등 시상과 함께 진행됐다. 시는 시민 중심의 민원실 운영을 위해 야간 및 공휴일에도 근무하는 일과시간외 민원실 운영,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건강측정 코너와 전용사무기기 코너 운영, 휠체어, 화상수화전화기, 수유실 비품 확충, 사회적 약자 전용 창구 리모델링 등을 통한 사회적약자 배려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민원실 내 ‘공감 한 문장 운영’을 통해 민원인과 소통하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여성자치대학 총동문회가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유숙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안산시여성자치대학은 여성의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유능한 여성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성지도자과정으로 현재까지 860여명이 수료했다. 이번 후원금은 총동문회 회원들이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해 마련한 수익금을 기탁한 것으로 김유숙 안산시여성자치대학 총동문회장은 “영하의 날씨에 몸이 추워도 마음은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작은 성의지만 따뜻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