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2019년 안산시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 및 체육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롯데시네마 안산고잔점에서 열린 소양교육 및 체육행사는 시청, 사업소 및 사회복지시설에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교육, 체육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소양교육 및 체육행사는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기관에서 행정서비스 및 사회복지시설 업무지원을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수행하도록 마련했으며 체육행사를 통한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행사이기도 했다. 소양교육 강사로는 인천병무지청 단원구 관할을 담당하고 있는 오재원 복무지도관을 초빙해 진행했고 소양교육은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규정과 사회복무요원이 복무기관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행정기관이나 사회복지시설 에서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이 긍정적인 마인드로 성실하게 복무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수도계량기·급수관로 등 시설물 동파방지를 위해 ‘2019~2020년도 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예방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 겨울 한파가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수도시설 동파발생 시 신속한 교체를 위해 상황단계별 민원처리기동반을 편성·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부도 지역을 동파발생 취약지역으로 지정해 동파예방 등 집중관리하기로 하는 한편 지난달 안산시 전역에 수도계량기함 점검을 통해 동파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점검결과를 고지하고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와 시설물 관리로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동파가 우려되는 가정에서는 스티로폼, 보호통 뚜껑 등 보온자재를 사전에 점검해야 하며 계량기 보호통 뚜껑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계량기실 보호통은 시 상하수도사업소에 신고하면 즉시 교체가 가능하며 차후 수도요금 고지소로 요금이 청구된다. 온도가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 계량기 및 급수관이 얼 때는 수건을 감고 미지근한 물에서 따뜻한 물로 서서히 부어 녹여야 하며 장시간 외출할 때는 보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법정 감염병 분류 및 신고 체계가 변경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질환별 특성에 따른 군 분류에서 질환의 심각도 전파력 격리수준을 고려한 급 분류로 개편되는 것이 주된 골자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바이러스성 출혈열을 개별 감염병으로 분리·열거 인플루엔자 및 매독을 제4급감염병으로 변경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을 제4급감염병에 신규 추가 등이다. 아울러 분류체계 개편 취지에 맞춰 급별 신고기간을 세분화해 메르스, 에볼라 등 1급 감염병의 경우 신고서 제출 전 관할 보건소장 또는 질병관리본부장에 신속한 구두·전화 신고하도록 변경됐다. 또한, 기존 의사·한의사에게 부여된 신고 의무를 치과의사까지 확대했으며 감염병 신고 의무 위반이나 방해에 대한 벌칙 규정도 강화됐다. 주요 변경 사항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 및 상록수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에서는 감염병 분류 및 신고 체계를 인지해 미신고 등에 따른 행정상 불이익이 없도록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선감어촌체험마을이 해양수산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 ‘제14회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2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전진대회는 어촌체험휴양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마을 경쟁력 강화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역주민의 화합도와 운영역량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이 우수한 마을을 선정해 시상된다. 이번 전진대회는 전국에서 참가신청을 받은 21개의 어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 등을 거쳐 5개 마을이 우수 어촌마을로 선정됐으며 3차 성공우수사례 발표평가 등을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최종 선정됐다. 전진대회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강원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열렸으며 해수부와 지자체 관계자, 마을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여했다. 장려상을 받은 선감어촌체험마을은 대부도 갯벌을 활용한 바지락 체험, 인근 농가들과 협약한 포도 따기 체험, 각종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올해 9천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약 2억5천만원의 체험소득을 올렸다. 특히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완만한 간척지가 넓게 펼쳐져 어린이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해양수산부가 전국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한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에 대부남동 행낭곡항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으로 올해부터 2021년까지 3개년에 걸쳐 총 300개의 사업대상지를 공모 방식으로 선정한다. 해수부는 전국 어촌·어항을 중심으로 올해 70개소를 선정하고 내년도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민·관 합동평가단을 구성해 지난 9월부터 사업을 신청한 전국 250개소를 대상으로 서면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 모두 3단계 평가를 통해 120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시는 대부남동 행낭곡항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도비 62억7천9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9억4천800만원을 들여 노후화된 어민대기소를 리모델링하고 어민 작업공간을 확충한다. 또 매번 침수되면서 주민통행에 불편을 주던 마을 해안도로와 어장진입로도 새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공공기관 주도의 사업 추진 관행을 버리고 지역주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도심 곳곳에서 채취한 은행나무 열매 1천800㎏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시청 현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최태옥 상록구노인지회장, 민병종 단원구노인지회장, 노인지회 임원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시는 지난 9월26일부터 2개월 동안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 상가 앞 등 은행열매 악취로 시민불편이 예상되는 장소에 식재한 1천187주의 은행나무에서 열매를 집중적으로 조기 채취해 악취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했다. 이렇게 채취한 은행열매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납·카드늄 등 중금속 오염도 검사를 실시해 적합 결과에 따라 열매 외피 탈피와 건조과정을 거쳐 1천800㎏을 수확, 상록구·단원구노인지회에 900㎏씩 나눠 기부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에 귀 기울여 이를 적극 개선하고 시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상록구·단원구 노인지회에서는 이날 기탁 받은 은행열매를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다 결국 해어졌습니다. 이후 외로움을 달래고자 한잔 두잔 마시던 술로 중독이 돼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고 집안도 엉망이 됐습니다. 그러던 중 안양시가 운영하는 알콜중독재활시설을 이용해 새 삶을 찾았습니다” 지난 10일 안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송년회로 마련한 ‘해냄축제’에서 최 모 씨는 알코올중독을 극복해 이제는 주위로부터 격려와 지지를 받고 살아가고 있다고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동안구보건소에 들어서 있는 안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도박, 마약, 스마트폰 등으로부터 중독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상담 서비스와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해냄축제’는 이와 같은 중독 증세극복을 해냈다는 의미를 담았다. 해냄축제에서는 ‘다시 시작’이란 주제로 최 씨말고도 중독관리지원센터를 이용해 중독을 이겨내기까지 눈물겨웠던 이들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또 다른 알코올 중독자였던 장 모 씨는 14년 애주가에서 단주에 성공, 가족과도 화목한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며 중독관리지원센터가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송년회에서는 이렇듯 알코올중독에서 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한림대성심병원 느림소사회봉사단에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12일 의왕시에 26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스팸세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품은 직원들의 봉급 우수리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느림소사회봉사단은 평소 노인복지관 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 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0일 소사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와 함께 2019년 소사 도시재생사업 성과공유회인 ‘소사의 밤’을 개최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과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소사본주민지원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무진 소사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 위원장, 이태훈 소사본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소사의 밤’ 포토월과 사업 결과를 전시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사전 행사로 소사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 총회를 열고 1부 행사에서 도시재생 유공 표창, 도시재생 사업 총괄 발표, 주민 사업 발표를 진행했다. 시는 소사 도시재생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재경 씨, 김치권 씨, 박은영 씨, 최하영 씨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이선영 씨, 이선주 씨에게 도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마을해설사 사업과 마을미디어 사업, 주민공모사업의 성과를 주민들이 직접 발표하며 지역 주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2부 행사에서는 식사와 함께하는 주민 공연, 초청 가수 공연이 펼쳐졌다. 주민공모사업팀에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창의실에서 노사 협력기반 일자리 창출 및 통합 일자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부천시인재취업재단의 설립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시 일자리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도시경영연구원에서 부천시 산업 및 고용환경 분석결과 시민 및 일자리 관련 기관 의견조사 결과 재단 설립의 방향 및 대안별 비교분석 등 추진경과를 보고한 후 참석자 토론과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9월 일자리 사업 통합 추진을 위한 부천시인재취업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지역 산업구조와 일자리 수요의 불균형에서 발생하는 일자리 미스매치를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2020년 2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재단 설립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지역 일자리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효준 문화경제국장은 “부천시 산업 여건에 맞는 인재육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 발굴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를 위해 “지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