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지난 12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2019년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부모모니터링단의 활동결과와 어린이집 모니터링 추진 우수사례 및 개선사항 등의 의견을 공유해 2020년도 부모모니터링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천시 부모모니터링단은 총 10명으로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2인 1조로 어린이집을 방문해 건강·급식·위생·안전 분야 등 4개 영역 20개 지표에 관해 꼼꼼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전문가가 현장에서 바로 개선지도를 하고 있다. 그 결과 모니터링을 실시한 250개소 어린이집 중 247개소가 양호 등급 이상을 받았다. 부모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한 학부모는 “모니터링을 통해 어린이집들이 매년 보육환경뿐만 아니라 안전·급식·위생 등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것을 느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권운희 보육정책과장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안전관리 등에 많은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및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하도록 내년에도 부모모니터링단을 운영해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 노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민간사례관리사 35명을 대상으로 ‘고난도 사례관리 슈퍼비전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고난도 사례와 민·관 역할 분담의 강점에 대해 발표한 후 수행 과정에서 자문하고 싶었던 부분에 대해 외부 전문가에게 슈퍼비전을 받는 것으로 진행했다. 슈퍼비전을 제공한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유서구 교수는 경기도 희망복지지원단 소속 슈퍼바이저로서 시·군간 업무 편차 해소 및 담당자의 통합사례관리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유 교수는 임신 중절과 같이 자기 결정권과 생명 존중의 원칙이라는 두 가지 가치가 대립하는 윤리적 딜레마에 대한 슈퍼비전을 제공했고 가치 충돌 시 사례관리사는 대상자에게 어떠한 입장에서 어떻게 안내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은희 사례관리팀장은 “사례관리사들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판단을 끌어내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이러한 고민을 덜어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에서 활동 중인 새롬가정지원센터와 우리어울림네트워크 등 2개 마을공동체 협의체가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0년 마을종합지원사업’ 연차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2020년에도 활동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마을종합지원사업은 현장 활동가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형성과 마을공동체의 마을 자치 구현을 위해 보조금, 지원인력 배치, 마을협의회 구성 등을 최대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며 매년 심의를 거쳐 지원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2020년 3년 차 활동을 이어가게 된 약대·도당 지역의 ‘새롬가정지원센터’는 8개 공동체가 모여 마을 도서관, 마을카페, 마을방송국, 마을축제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부천시 도시재생사업에도 참여해 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김진영 회장은 “3년 차에는 마을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는 마을박물관 사업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년 차 활동에 접어드는 오정·원종2 지역의 ‘우리어울림네트워크’는 ‘축제’라는 매개체로 17개 공동체가 모여 활동하고 있다. 2006년에 첫 ‘오정뜰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 이후 15년째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관내 6개 시내버스회사 15개 차고지를 현장 방문해 휴게시설과 휴식시간 보장 여부를 일제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버스운수종사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공간 보장이 우선이며 휴식시간 보장은 대시민 친절도와 직결되는 문제이다. 이에 시는 버스정보시스템 확인과 차고지 현장 방문을 병행해 휴게시설과 휴식시간 보장 여부 점검에 나선다. 시설이 미흡한 경우 개선을 권고하고 법정 휴식시간 준수를 명령할 방침이다. 버스회사는 운수종사자가 기점부터 종점까지 1회 운행을 마쳤다면 10분 이상의 휴식시간을, 운행시간이 2시간 이상이면 15분 이상, 4시간 이상이면 30분 이상의 휴식시간을 보장해야 한다. 또한, 전날 운행 종료 8시간 이후부터 다음날 운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규모의 설비를 갖춰야 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휴게시설의 구체적인 규모가 명시되어 있지 않아 법적으로 강제할 수는 없지만, 버스사고 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운수종사자의 휴식권 보장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개선 권고로 운수종사자가 쾌적한 공간에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지난 13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 제2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2018년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전국에서 회계 투명성과 재정 운용의 효율성 갖춘 모범 지자체를 발굴해 알리고자 2018년 제정됐으며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진념 전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행정학자, 회계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과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시·군 중 유일하게 원가관리팀을 신설·운영하고 자체 원가산출 모델을 개발해 선두적인 관리적 의사결정을 추진하며 알기쉬운 부천살림을 제작해 시민과 적극 소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담당자의 전문성, 회계 관련 교육, 자치단체장의 관심 등 여러 항목에서 다른 기초자치단체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올해 처음 제정된 올해의 인물상에는 부천시 김홍현 원가관리팀장이 이름을 올리며 지방회계분야 발전을 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2019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40,007건, 66억 9천만원을 부과하고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군포시에 따르면, 제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을 기준으로 자동차 등록 원부상의 소유자에게 차량의 용도와 차령에 따라 차종별 배기량에 근거한 세액을 적용해 부과했으며 다만 1월에 연납한 경우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창구, CD/ATM기, 위택스·인터넷 지로 및 ARS에서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결제로도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로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미리 신청하면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납기 후에는 3%의 가산금이 발생하는 만큼, 반드시 12월 31일까지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포시 등록차량은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승용차 8만4천3백여대, 화물차 만3천백여대 등, 모두 10만6천7백여대에 이르고 있으며 이는 1년 전에 비해 0.38%, 4백여대 증가한 수치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자 190명을 모집한다. 스포츠 바우처 사업은 경제적 여건 때문에 레저·스포츠 활동을 별도로 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스포츠시설 이용 등을 지원하는 복지제도다. 모집 대상은 국민생활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등의 만 5~18세 유·청소년이며 공식 홈페이지 및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결과는 2020년 1월 중 문자로 발표되며 지원 대상자는 태권도와 검도 등 관내 스포츠시설 75개소 중 본인이 희망하는 이용시설을 8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강민원 문화체육과장은 “지역의 저소득 및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이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와 함께 ‘동아시아 침략과 저항의 인문학’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모두 8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중앙도서관 소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100여년전 제국주의 침략에 대한 저항을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적으로 조명해보는 이번 강연에서는, 단재 신채호선생의 사상, 근대 일본의 아나키즘, 중국의 계몽사상가인 량치차오의 사상 등을 다룬다. 강의는 윤영실 숭실대교수, 가케모토 츠요시 연세대교수, 이연도 중앙대교수 등, 근대 동아시아 전공 학자들이 맡는다. 수강신청은 12월 16일부터 12월 26일까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 방문을 통해 백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무료이다. 중앙도서관 이남구관장은 “지난 9월 ‘근대한국철학’ 특강이 호응을 얻음에 따라 연세대와 군포시가 다시 한번 손을 잡고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유수의 대학들과 협력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강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식중독 예방 및 발생 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간담회는 시·구청 위생담당직원, 단원보건소 감영병팀 및 안산교육청 급식팀 담당자 등 12명이 참석해 올해 식중독 예방 관리 실적과 내년도 식중독 제로화 방안 등의 의견을 나눴다. 단원구는 올해 들어 이달까지 관내 식품위생업소 6천428개소 중 3천44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제조연월일 미표시,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91개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진행했다. 올해 단원구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건은 지난 10월 13명의 환자가 발생한 1건에 불과해 식중독 발생 관리율이 올해 목표 인원 38명 대비 34.2%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통해 시·군 종합평가에서 경기도로부터 S등급을 받는데 기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현재 40%대에 머무른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으로 식중독 예방 전담 공무원 채용, 음식점 영업주 및 시민들에게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강화, 식중독 발생 시 최단 기간 내 확산방지 대책 및 원인 규명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우수 경로당 선정 제도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 경로당 6개소를 ‘으뜸경로당’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정하는 ‘으뜸경로당’은 평가를 위해 단원구 관내 경로당 141개소 가운데 신규 등록된 8개소를 제외한 13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서류 점검, 민원발생, 현지 방문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평가 기준은 올 한 해 투명한 재정운영, 운영활성화, 경로당 활동, 관리상태, 경로당 정책 참여 등 5개 분야로 상·하반기로 구분해 평가했다. 동점 발생 시 프로그램 운영과 회원 수가 반영된 고득점 순으로 선정하고 민원발생 및 1년 미만 운영 경로당은 선정에서 제외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 흘곳경로당, 우수상 삼익경로당, 한화꿈에그린경로당, 장려상 기와골경로당, 귀향민경로당, 그린빌15단지경로당 등이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연말 시민 수상식’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부상으로 현판, 안산시장 표창, 추가운영비 등이 수여된다. 단원구는 으뜸경로당 선정으로 경로당의 투명한 재정 운영, 회원 간 화합 등의 모범운영 사례가 돼 주변의 다른 경로당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