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지난 16일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린 2019년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의 영예를 차지했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17개 시군 및 114개 시군구의 청소년 활동·참여 영역 등의 추진실적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전문가 심사, 3차 기관 현장실사 등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부천시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및 14개 청소년시설·단체 등과 협업해 청소년수련시설 특성화 사업 청소년주도의 정책참여 맞춤형 청소년 민주시민 교육 전국 유일의 청소년법률지원센터 운영 청소년전담부서 및 전담공무원 제도 등 내실 있는 청소년 사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청소년 의견을 꾸준히 시책에 반영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중심의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보건지소는 17일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집합교육 ‘반하다’를 실시했다. ‘반하다’ 교육은 세대별로 일상생활에서 유의해야 할 질환의 예방·관리법 등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해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함으로써 주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반하다’ 교육은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대상으로 사계절 맞춤형 건강주제를 설정해 제공하고 있다. 이날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에서 진행된 반하다 ‘겨울편’ 교육은 수능시험 준비로 체력관리가 힘들었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20대 시작을 위한 체형교정 및 근력운동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교육에 대한 감수성이 큰 청소년 집단에게 교육을 실시했다으로써 건강습관 함양 및 가족과 지역사회에 간접적인 교육 효과의 파급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산업지원본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통한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U-clean 통합관리센터 상황실에서 열린 ‘자율적 살수 협력을 위한 간담회’에는 시 관련부서와 안산 스마트허브 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5개 업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논의와 함께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기간에 한시적 살수 확대운영을 위한 사업장의 자율 살수 참여 협약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내년 말까지 동부건설㈜, 계룡건설산업㈜, 한신공영㈜, 광우건설㈜, 삼성물산㈜ 등 5개 업체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 자율적으로 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살수장비를 사업장 및 이면도로 주변에 살수하는 등의 방식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민간 참여형 협력모델 구축으로 생활주변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시민체감도를 향상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업장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낸 만큼 미세먼지 저감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17일 안산스마트허브에 소재한 대덕GDS노동조합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 20㎏ 100포를 기탁 받았다. 이날 시청 본관입구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광호 대덕GDS노동조합위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 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대덕GDS노동조합은 매년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쌀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후원과 봉사를 하고 있으며 노동법률 무료상담소 운영 및 노동법 교육 등을 통해 노동자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광호 위원장은 “안산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후원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그늘진 계층에 사랑의 빛을 선물하듯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에서 활동하는 골프모임 ‘다윈스’는 지난 16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이불 55채는 11개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보내질 예정이다. 한대희시장은 “겨울나기에 필요한 소중한 물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마련해, 내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강의는 무료이지만 재료비 6천원은 수강생 부담이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의 주제는 ‘지구에서 놀자’로 환경과 관련된 내용이며 미세먼지와 지구온난화, 자원순환 등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환경 문제와 지켜야 할 생활수칙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중앙도서관은 21세기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극복방안 등을 다양한 실제사례를 통해 고민함으로써 지구의 소중함을 깨우치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직접, 또는 위탁 관리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의 각종 위해요소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등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부가 참여하는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각지의 산업현장에서 미흡한 안전관리로 인한 근로자 사망사고 등 산업재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산업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12월 18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이번 감사의 대상은 시가 직접 관리하고 있는 산본공동구와 정수처리장을 비롯해, 공공기관에 위탁관리하고 있는 환경미화센터와 캠핑장 등 주요 6개 시설이다. 이번 감사의 중점 내용은 안전보건 관련 규정의 준수 여부와 작업 현장의 안전조치 이행 정도, 각종 안전 매뉴얼 운영 및 교육·진단 등이며 안전보건공단측 전문가와 시청 조사인력 등 5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대희시장은 이와 관련해 “올해 군포에서만 산업재해로 인해 3명이나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제 군포에서만큼은 노동현장에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민선7기 안양시정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지난 한 달여 동안 진행된 시정현장평가단의 시장 공약이행도와 시정운영만족도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87점과 86.2점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시정현장평가단 자체규정은 85∼94점을 우수로 정해놓고 있다. 일반시민 60명으로 구성된 시정현장평가단은 매년 상·하반기 시민을 대상으로 시정전반을 평가하는 일을 수행한다. 시정현장평가단은 공약실천계획 예산확보 및 집행 사업추진과 목표달성 시민과의 소통 만족도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현장방문과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공약이행도를 검증했다. 그 결과 87점으로 우수등급을 받아 공약사업이 대체적으로 원만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정운영만족도도 상반기 조사 당시 85.1점보다 1.1이 높은 평균 86.2점을 얻으며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복지, 교통, 환경, 지역경제, 민원처리 등 5개 분야에서 진행된 만족도 평가는 시민 1천100명 대상 설문조사를 벌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5개 분야 중에서도 복지분야가 86.8점이고 민원처리는 87.9점으로 각각 평균점수를 윗돌아 시가 특히 잘하는 분야로 조사됐다. 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근로자의 균형적인 일 가정 양립을 위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의 실행과 경영층의 리더십, 직원 만족도 등을 평가해 모범적으로 이행한 기업에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특히 재단은 올해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신규 공공기관 중 우수한 상위 20개 기관에 선정돼 이달 1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 초청되어 참석했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임직원의 일·생활 균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청렴 가족사랑의 날을 실시해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시차출퇴근제 및 가족돌봄 휴직,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배우자 출산휴가 일수 확대, 장기근속직원 안식휴가 및 힐링 워크숍 지원, 주52시간 근무제 조기도입, 임신·출산직원 육아용품 지원 등을 통해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기길운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통한 가족친화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지난 13일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개최한 ‘2019 부천 MICE 도시브랜드 조성 국제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천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2019년을 영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연계 관광 원년으로 하고 컨벤션 시설이 없는 지자체에서 지역 기반의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마이스 산업 성장을 이끌 도시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세션 1은 ‘부천 MICE 도시브랜드 조성전략’이라는 주제로 중국 광저우의 왕회평 투어포아트대표와 홍콩 장카이치 영화감독, 투어씨 김바다 대표의 발표로 진행됐다. 세션 2에서는 서울신학대학교 김상원 교수와 콘텐츠연구소 ‘담’ 이윤경 대표가 ‘부천 영화의 거리 조성’ 전략을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은 서울신학대 관광경영과 학생들이 부천의 도시재생의 방법과 예술거리 조성을 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컨퍼런스를 마무리했다. 양진철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컨퍼런스가 부천시 마이스 산업의 미래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영화자원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도시브랜드 조성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초청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