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추위걱정을 덜게 됐다. 안양시가 겨울철 버스정류장 보온대책으로 이달 중 온열의자를 추가설치 하고‘안양따숨소’를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평촌역과 박달2동 노루페인트, 부림동 공작마을아파트, 관양2동 중촌마을 인근 등 4개소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 설치로 지난 2년 동안 신설했던 8개소를 포함해 온열의자가 있는 버스정류장은 모두 12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노년층 이용객이 특히 많은 곳이다. 시는 이와 함께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찬바람을 막을 수 있는 온기텐트 일명‘안양따숨소’도 안양역과 범계역, 명학역과 인덕원역 등 4개소 외에 한 곳을 추가 선정해 이달 중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열의자와‘안양따숨소’는 내년 3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운영에 따른 시민만족도를 파악해 미비한 점을 보완, 매년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도 시대에 맞게 변해야 한다며 버스이용객들은 물론, 길을 걷는 이들도 잠시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위원회 주관으로 실절적인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시민포럼을 개최했다. ‘의왕형 주민자치회 추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시민대표, 전문가를 비롯해 자치분권 분야에 관심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른 주민자치회 추진방안과 행정안전부 동향을 설명하고 타 지역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및 의왕시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제 주민자치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며 주민자치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상돈 시장은“이번 포럼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미래위원회와 함께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비상벨이 더욱 똑똑해졌다. 안양시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공동 개발한 범죄예방 솔루션인 방범비상벨, 일명‘미투콜’을 피해자를 배려하는 방식으로 기능을 향상해 18개소에 교체했다고 18일 밝혔다. 18곳은 평촌역 로데오거리와 명학역 2번 출구 등 범죄율이 높은 지역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미투콜은 신고내용 노출을 꺼려하는 피해자를 배려해 송수화기가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범죄피해자는 이 송수화기를 이용해 시 관제센터인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즉시 통화할 수 있다. 또 파랑색상에 발광시스템이 적용된 디자인으로 한밤중에도 쉽게 찾을 수 있고 사용하는 과정에서 하단부로 레이저빔이 발사돼 신고자의 위치파악이 용이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교체장소 선정과 디자인 도출은 경찰서와 협의 및 여성단체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됐다. 시는 새 시스템에 대한 여론을 파악해 현재 관내 방범CCTV와 함께 설치돼 있는 기존 비상벨을 단계적으로 교체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미투콜 사업은 안양시가 국가공모에 선정돼 추진한‘지능형 방범서비스 실증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에선 첫 시도된다. 최대호 안양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6일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성과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0년 ‘새로운 부천’ 완성을 위한 전략 및 목표 수립을 앞두고 직원의 성과관리 마인드를 향상하고 BSC 운영 지침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민대 이석환 교수가 강사로 나서 ‘공공부문의 전략적 성과관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교육했다. 실제 부천시 성과지표 사례를 활용한 설명으로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신귀현 정책기획과장은 “성과지향의 공직문화 정착 및 행정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간부공무원 성과연봉의 BSC 반영 비율을 내년부터 상향한다. BSC가 전략적인 성과관리 시스템으로 고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79명을 대상으로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에서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를 관람하는 “꿈돌이와 함께해서 행복해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화신은 고양이 비긴즈’는 세상을 사는 지혜를 담은 러시아 대표 가족 뮤지컬이다. 춤추는 고양이들이 객선을 넘나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공연 후반에는 캐롤과 싱어롱 타임이 있어 아동부터 성인까지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이다. 공연을 관람한 가족은 “딸이랑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배우들 목소리가 너무 좋고 크리스마스 선물 같아요. 드림스타트 덕분에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고 소감을 전했다. 박화복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드림스타트의 가족공연 관람을 통해 가족끼리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친밀감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가족 기능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3일 오정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도시농업단체 연말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후원 쌀 32포는 도시농업단체 등이 오정텃논에서 직접 농사를 짓고 수확해 마련했다. 부천시는 도시농업연구회, 오정영농조합법인, 도시농업 관련 단체와 협업해 오정텃논에 텃논 체험장, 토종벼 체험장, 연화지를 조성해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오정텃논 체험장 가족 농부를 모집해 손 모내기 체험, 토종벼 강의 및 자연생태놀이, 벼 수확체험 행사를 열어 시민들에게 농촌문화 체험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시 장현곤 도시농업과장은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쌀 나눔을 기획하게 됐다. 부천시에서 나눔 풍토가 확산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심곡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가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겨울방학특강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도예체험, 과학창의실험, 유튜브 제작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나는 꼬마도예가’는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해 물레로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체험시간이다.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융합 겨울과학캠프’는 수업시간에 배운 다양한 과학 내용을 직접 실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며 ‘나도 유튜버’는 초등 4~6학년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참여해 유튜브 한 편을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2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문화교실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창의실에서 2019년 제2차 노인복지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임중철 부위원장 주재로 진행했으며 전용호 인천대 교수와 황경란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 등 2명의 신규위원 위촉도 이루어졌다. 시는 2018년 9월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가입인증을 받고 장기적인 고령사회 대비 정책 마련을 위해 제1기 실행계획을 수립해 3대 분야 35개 사업 분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9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시민모니터링단 운영 등 고령친화도시 세부과제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노인분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내용 등을 위원들과 공유했다. 임중철 부위원장은 “부천 노인 인구는 비율이 현재 12.4%를 넘어 급격하게 고령화되고 있어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요구된다. 민·관이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할 때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7일 의왕여성회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민혁신참여단 2기 위촉식 및 주민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주민 의견의 적극적 수렴과 혁신업무를 추진할 주민혁신참여단 2기를 모집하고 이날 선정된 17명을 2기 주민혁신참여단으로 위촉했다. 주민혁신참여단은 앞으로 1년간 공사의 혁신업무와 정책방향에 대한 자문과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주민보고회에서는 의왕도시공사의 미션과 비전, 경영전략 수립 및 연간 주요 사업성과, 개발사업 추진실적,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사용 계획, 감사결과 등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특히 공사의 각 팀장 및 업무 담당자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해당 내용을 상세히 설명해 참석한 고객 및 주민들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욱 사장은“새롭게 구성된 주민혁신참여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투명한 공사 운영을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의왕시진로체험지원센터‘꿈터’는 지난 17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꿈, 멘토의 날’을 개최했다. ‘꿈, 멘토의 날’행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의 진로직업체험을 위해 힘써온 여러 분야의 멘토들을 초청해 감사의 시간을 갖고 분야별 사례 나눔을 통해 다양한 진로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진로협력 유관기관, 직업체험처, 직업인 재능기부자, 중고등학교 진로부장, 시간여행 2030 진로탐색 강사단, 진로코치단, 한국대학생 멘토연합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유공자 시상식, 활동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올 한해 열심히 활동한 진로활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직업체험처 프라임파노라마, 에코인아트, 진로코치단 남명순씨, 시간여행2030 진로탐색강사 이은정씨, 재능기부자 권동우씨, 티브로드ABC 김태영씨가 각각 의왕시장상을 수상했으며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상에는 계원예술대학교 권충씨, 한국대학생멘토연합회 지유나씨, 의왕부곡중학교 이계숙씨, 모락고등학교 조영신씨가 수상했다. 또한,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진로활동 사례발표 및 축하공연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