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은 지난 17일 수선화 경로당에서 소사노인복지관장, 대한노인회 원미지회장, 부천시의회 의원, 지역 어르신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돌봄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마을돌봄터는 부천시가 추진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경로당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든 노인 돌봄 거점 공간이다. 운영은 노인복지 경험이 풍부한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에서 맡는다. 마을돌봄터는 수선화 경로당 2층에 위치하며 소득에 상관없이 긴급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70명에게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65㎡의 공간에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사무공간, 안전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전담인력, 프로그램 매니저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장기욱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장은 “긴급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돌봄터를 제공해, 사는 지역에서 편안한 생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윤여소 복지위생국장은 “부천시와 민간의 협력으로 일궈낸 마을돌봄터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어르신을 성심껏 돌보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지난 18일 둔대로 11번길 12 박씨 고택에서 고택에 대한 향토유적 1호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27년 건축된 박씨 고택은 경기도 내 비지정 문화유산중 보존 상태가 가장 양호하고 건축, 미학, 역사상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 11월 27일 군포시 관련조례에 따라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됐다. 군포시는 오늘 현판식에서 향토유적 지정선포를 하고 박용덕의 후손에게 유적 지정서를 전달했으며 문화재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박용덕은 1930년대 둔대동 일대에서 농촌계몽운동을 했으며 고택은 박용덕이 활동하던 당시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대희 시장은 “수리산을 거점으로 박씨 고택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관광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겠다”며 “박용덕 후손들과 협의해서 고택의 가치에 최대한 부합하도록 활용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내년에 고택에 대한 복원과 보수작업을 거쳐 관광명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오는 26일까지 내년에 활동할 ‘저출산대책 시민참여단’ 2기 3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안양관내 거주하는 20세 이상 시민으로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시 해당부서로 제출해야 한다. 저출산대책 시민참여단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저 출산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제시하고 모니터링 하는 일은 맡게 된다. 활동 기간은 2020년 1년 동안이다. 활동에 따른 소정의 실비가 지급되며 우수자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된다. 시는 신청서류를 검토해 시민참여단을 선정, 이달 31일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갈수록 하락하는 출산율의 심각성을 인식, 시민의 시각에서 해결책을 찾아 출산정책에 반영하기 위함이라며 취지를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지역사회 통합돌봄 비전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10월15일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출범을 시작으로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낸 쾌거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우리지역의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 보건, 돌봄, 의료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보건·복지 통합돌봄을 위해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 및 방문진료사업 등 총 21개의 통합 돌봄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진행된 비전공유대회에서 시의 노인 맞춤형 영양식 제공, 이동서비스 지원 등 대상자의 욕구에 따른 재가 서비스 제공과 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건강케어리더 양성을 통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다양한 욕구에 맞는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유기민원 및 전화민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2019년 지역경제분야 민원처리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담배소매업·직업소개사업·안전관리자 선·해임신고 등 지역경제 분야의 효율적인 민원업무 처리과정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고품격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난 9월16일부터 3개월간 진행된 설문조사는 민원처리에 대한 만족도 및 친절도, 기타 청렴 및 건의사항 등 총 4개 분야 9개 항목의 설문으로 구성돼, 업무처리 분야에 대한 만족도 및 친절도, 정보분야, 청렴에 대한 만족도가 90%이상으로 전체적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단원구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 개선하고 건의사항 등을 지역경제 분야 업무처리에 반영해 보다 신뢰받는 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패널총판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 150포를 기탁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패널총판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전날 진행된 기탁식에서 김홍범 ㈜패널총판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며 신뢰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19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모든 정책에 성평등 관점을 적용해 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체계적으로 평가해 개선안을 마련함으로써 양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다. 전날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대회는 경기도와 시·군의 주요정책 수립 시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이뤄지도록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성인지 정책 참여도 제고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사전에 경기도 및 31개 시·군에서 접수받은 성별영향평가 사례를 대상으로 전문가 예비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이날 사례발표를 통해 안산시 평생학습과의 ‘성인문해교육 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성인문해교육 사업은 시대적 배경 및 사회적인 관념의 영향으로 학습 기회가 낮은 취약 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인지 예산을 확대해 사회통합 증진 및 교육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점 등이 큰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립비산도서관이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시와 음악이 흐르는 겨울밤 콘서트’를 개최한다. 송년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겨울밤 콘서트는 시와 음악의 만남을 주제로 밴드연주와 노래, 시낭송가의 시낭송, 하모니카 연주 등으로 꾸며진다. 허진욱 전문사회자의 재능기부를 받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밴드 레토가 Last Christmas, 샴푸의 요정, 변해가네 등 크리스마스 캐럴과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박영애 시낭송 전문가의 ‘무슨 꽃으로 문지르는 가슴이기에 나는 이리도 살고 싶은가’ 등 시낭송과 하모니카 전문 연주가의 ‘스와니 강’ 연주로 콘서트가 채워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많은 시민들이 저물어가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시와 음악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금년 한해 활동을 총 결산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활동보고회가 18일 엠타워빌딩에서 열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사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 및 자문하는 민관협력기구다. 민관네트워크를 통해 소외계층을 발굴 및 지원토록 하는 것이 핵심적 역할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9개 실무분과와 3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백여명이 참석, 축하와 격려 및 그간 추진한 사업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유공위원 11명, sns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주력하는 카카오톡 발굴단 3명, 6개 우수분과와 동 협의체 등이 안양시장 표창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또 안양8동이‘저소득층 현관방충망 지원’사업을, 부흥동은‘행복나눔 사랑방’을, 관양1동은 마트의‘반품제품을 활용한 바자회 개최 및 물품지원’을 동협의체 우수사례로 각각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공감을 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1년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아직도 주변에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빈곤층이 존재하고 있지만 파악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내는데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스웨덴 경제사절단으로 방한한 스웨덴 마리나 전문기업 SF-마리나는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윤화섭 시장에게 안산시에 해양레저시설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안산시는 18일 롯데 시그니엘 서울 호텔에서 열린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서 마이클 시그바르드슨 SF-마리나 대표가 안산시에 플로팅 빌리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식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윤화섭 시장이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EU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에서 이끌어 낸 안산 해양레저시설 조성 1억 달러 투자양해각서가 플로팅 빌리지라는 구체적인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윤화섭 시장은 마이클 시그바르드슨 대표와의 개별 환담에서 “투자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마이클 시그바르드슨 사장은 “조속한 자본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국무역협회와 스웨덴 무역 대표부인 비즈니스스웨덴 공동으로 개최된 비즈니스 서밋에는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이날 방한한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와 아나 헤그바리 무역통상장관 등 스웨덴 고위 인사 등으로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