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가남읍 현진부부화랑태권도장 원생들, 용돈 모아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 기탁

  • 등록 2025.12.17 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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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꿈나무들의 맑고 순수한 마음... 학부모와 관장 뜻 더해져 훈훈함 전달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가남읍행정복지센터은 지난 12일, 현진부부화랑태권도장에서 원생들과 학부모, 관장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도장에 다니는 원생들이 용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여기에 학부모들과 관장의 뜻이 더해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마음과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배려가 담긴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현진부부화랑태권도장 관장은 “우리 아이들이 태권도를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키우는 것뿐만 아니라,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며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정성껏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아이들부터 학부모, 관장님까지 함께한 이번 기탁은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전해준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정현수 기자 six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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