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와 케미코첨단소재, 친환경 미래 위한 협력 강화

  • 등록 2025.07.16 15: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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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녹색기술 개발과 ESG 경영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인적·물적 자원의 적극적 교류를 통해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케미코첨단소재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최근 친환경 녹색기술 개발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를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교류함으로써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을 앞당기기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핵심 목적으로 한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평택대학교 맞춤형 교육 모델 수립 및 확산, 산업현장 중심의 인턴십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 공동의 친환경 프로젝트 발굴 및 실행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방안이 다수 포함됐다.

 

케미코첨단소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핵심기술의 개발과 함께 ESG 경영을 뒷받침할 미래 인재 풀을 안정적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평택대학교는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현장형 교육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직무 경험과 취업 기회 확대라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케미코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교류를 넘어, 녹색 산업 전환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장기적 파트너십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의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MOU는 단순한 협력에 그치지 않고, 친환경 가치 중심의 실천적 동행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연구, 기술개발, 사회공헌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김기덕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의 교육 모델이 산업계와 더욱 밀접하게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통해 더욱 실질적인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친환경 기술 개발과 ESG 경영은 미래 산업의 핵심 과제로, 이번 협력이 그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MOU 체결로 평택대학교와 케미코첨단소재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기술 개발과 ESG 경영 확대를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로써 양 기관은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협력해 미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친환경 솔루션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문수철 기자 aszx12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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