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에서는 지난 20일 관리감독자인 부서장 및 읍·면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란 중대재해 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소속부서의 종사자를 직접 지휘·관리하는 위치에서 안전보건 점검 및 교육·지도의 역할을 수행하는 자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전문교육기관인 (사)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에 위탁해 실시됐으며, 관리감독자의 법정 교육 이수시간 중 집합교육 8시간 과정(9:00~18:00)으로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 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관리감독자 책임과 직무 ▲ 종사자 건강관리 및 표준안전작업 요령 ▲안전보건교육 실시 요령 등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소속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자들이 꾸준히 노력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