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청년지원센터의 청년창업 지원사업 ‘창업누림’이 입주기업들의 가시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청년들의 든든한 성장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창업누림’은 2019년 ‘청년창업 보금자리’로 출발해 올해 운영 4년 차를 맞은 광주시 대표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다. 2023년 청년지원센터 내 전용 공간을 마련해 5개 업체가 입주한 것을 기점으로 현재는 총 9개 업체에 독립된 사무 공간과 함께 체계적인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입주기업들의 성과도 뚜렷하다. 운영 초기 안정화 단계를 거친 뒤 2년 차인 2024년에는 입주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으며 연간 매출액 4억 원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2025년에는 반려동물 제품, 주방용품 등 제조업 기반 기업들이 새롭게 합류해 활발한 사업 활동을 펼치면서 연 매출 12억 원을 돌파했으며 최근 3년간 누적 매출액은 총 1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 분야 역시 문화·교육 서비스업 중심에서 제조업 등으로 확대되며 구조적 다양성과 내실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입주기업들은 총 7건의 특허를 출원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포함해 3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해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입주기업들은 시 공공기관과 연계한 홍보 영상 및 공익광고 제작을 비롯해 청소년·청년 청포도 축제, 청년이음축제, 남한산성 축제 등 지역 주요 행사의 기획·운영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청년정책위원회 활동, 공유학교 및 돌봄센터 지원사업 등에 참여하며 청년 창업가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입주기업들이 확보한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법률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보강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기업인과 전문 경영인과의 주기적인 상담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해 청년 창업가들의 관계망 확장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청년 기업들이 지역 산업 생태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인 사후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