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자원봉사단, 취약계층에 후원금 50만원 기탁

  • 등록 2025.11.10 16: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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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7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평내동자원봉사단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50만 원을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평내동 주민총회 및 지역축제인 ‘제6회 평내동 주민총회&어울더울한마당’ 행사 수익과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해당 후원금은 지사협을 통해 △위기가구 긴급지원 △명절 꾸러미 전달 △주거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이웃돕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반성숙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태원 평내동장은 “평내동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평내동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내동자원봉사단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맞춤형 후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관내 유휴공간 ‘궁집’의 관람 안내 활동도 함께 수행하는 등 지역밀착형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문수철 기자 aszx12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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