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경기도 소공인 ‘G-Fair Korea 2025’에서 기회 잡는다

  • 등록 2025.04.30 19: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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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인 40개사에 무료 부스 및 홍보 지원
참가 기업 선정 시 다양한 행정지원 및 사전 설명회 제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도내 유망 소공인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G-Fair Korea 2025’ 내 경기도 소공인 단체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G-Fair Korea 2025’에 소공인 40개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 기업에게는 부스 설치와 디자인, 온오프라인 홍보, 국내외 바이어 상담 등 박람회 참가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무료로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제조업을 주 업종으로 하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이다. 다만, 국세·지방세 체납이나 부도, 휴·폐업 중인 기업은 제외되며, 수출기업, 벤처기업, 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 도지사 표창 수상 기업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작년에는 G-Fair Korea 2024와 연계해 국내외 바이어 800여 명이 참여, 도내 우수 소공인 단체관 54개 부스를 운영했다. 비즈니스 상담 602건 및 거래조율 127건 등이 이루어져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참여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MD 품평회, 라이브 커머스, 전문 통역인력 및 현장 코디네이터 지원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 18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으며, 선정된 기업에는 사전 설명회와 함께 박람회 준비를 위한 다양한 행정지원이 제공된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갖췄음에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공인이 많다”며 “이번 박람회 지원사업을 통해 소공인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수철 기자 aszx12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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