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3일 오전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 '2025년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철하 위원장(한국지역학연구소 연구위원)과 이지훈 부위원장(경기문화재단 전문위원)을 비롯해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 임채호 의회사무처장 등 편찬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확정된 집필진과 목차를 바탕으로 작성된 초안 원고를 검토하며, 내용 구성의 적정성과 서술의 일관성, 역사적 사실의 객관성 확보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경기도의회의 의정활동 흐름을 균형 있게 정리하고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서술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보완 사항을 구체화했다. 박철하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그동안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의회사 편찬의 구체적 방향을 확립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완성도 높은 집필을 통해 경기도의회의 역사와 정신을 충실히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는 지난 2025년 10월 ‘경기도의회사 연구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의회사 편찬의 학술적 기반과 추진 방향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4분기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2025년 12월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이천사랑 지역화폐로 착한가격업소(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결제한 시민에게 결제액의 10%를 정책수당(적립금)으로 지급한다. 1인당 최대 지급 한도는 10만 원이다. 단, 지급된 소비지원금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 미사용분은 자동 소멸된다.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은 매 분기 마지막 달 셋째 주 목요일에 정례적으로 운영되는 제도로,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의 업소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알리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운영 기간과 유의사항을 미리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착한가격업소 목록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네이버지도·카카오맵·T맵 등 주요 지도 플랫폼에서 ‘착한가격업소’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오후 3시, 스카이파크 연회장에서‘같이의 가치, 특수교사 성장 나눔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성남 특수교육연구회의 1년간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특수교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특수교육 현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교사들의 정서적 안정과 수업 역량을 높이는 레시피노트의 공연 ‘교실너머, 노래로 건네는 따뜻한 위안’으로 시작된다. 특수교사 모두에게 감수성과 표현력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어 유치원 통합교육, 그림한글, 문화예술수업, 에듀테크, 학급긍정훈육(PDC) 등 총 11개 분과 연구회가 2025년도 1년간의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며, 특수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교수·학습 모델과 사례를 공유한다. 성남특수교육 연구회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사회적·기능적 기술 습득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교수 연구 ▲AI 기반 에듀테크 활용을 통한 수업 전문성 증진 ▲환경생태교육을 통한 계절교육과정 운영 등 특수교육적 실천을 구체적으로 탐구해왔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의 다양성과 개별성을 존중하는 교육 방안을 함께 모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3일, 성남늘봄전담실장 34명(초등32명, 특수2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및 지구별 우수사례 나눔 협의회를 운영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현재 관내 72개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전담실장 및 늘봄실무인력을 배치하여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단위 학교의 늘봄의 총괄 책임자인 늘봄전담실장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행정 및 운영 역량 강화하여 늘봄학교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캔바’ 교육을 통해 늘봄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활용법을 익혀 늘봄전담실장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된 늘봄학교의 우수사례, 안전관리 방안, 늘봄전담실 운영 방안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협의했다. 특히, 다가오는 겨울방학 및 2026년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늘봄학교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늘봄학교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2월 3일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2025년 인천시 아이돌봄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추진한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자체 담당공무원, 아이돌보미 선생님들, 서비스제공기관 실무자 등 약 130명의 현장 종사자들이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인천시는 그동안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지정하여 통합 돌봄관리체계를 도입하고, 이용자·돌봄 종사자·제공기관의 심리·건강 관리까지 포함하는 촘촘한 정책 운영에 힘써왔다. 올해 인천시 아이돌봄 서비스는 4,436가구에 546,623건을 제공했으며, 1,609명의 활동 아이돌보미가 참여해 지역 돌봄 기반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군·구 서비스제공기관 9개소를 광역지원센터가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대기 가구 해소와 서비스 품질 안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공고히 해왔다. 특히 시는 이른 아침 등 기피 시간대 돌봄 인력 확보를 위해 추가 수당을 지급하는 ‘인천형 아이플러스(i+) 돌봄 맞춤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월 60시간 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국민의힘, 태평1·2·3·4동)은 지난 28일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교육문화체육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남시장애인체육회의 예산 집행 전반에서 드러난 심각한 절차 미비와 불투명한 운영을 강하게 질타했다. 먼저 박명순 의원은 장애인 헬스기구의 구매 과정을 질의하며, “어떻게 해당 업체가 선정됐는지” 명확한 설명을 요청했으나, 체육회 측은 “아는 업체 대표가 체육회를 방문해, 그 대표가 다른 업체를 소개했다”며 이해하기 어려운 답변을 내놓아 기본적인 절차조차 갖추지 못했음을 드러냈다. 더욱이 수천만 원대의 예산을 사용하고도 비교 견적을 받지 않고 단 한곳의 업체와만 거래한 사실이 확인됐고, 그럼에도 체육회는 “그 업체가 최선이었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답변을 내놓았다. 또한 현장 방문 여부를 묻는 박 의원의 질의에도, “업체로부터 자료를 이메일로 받았다”고 답하면서, 업체에 대한 기본적인 현장 검증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이어 박 의원은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단복 구매 과정도 지적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졸업 후 사회진출을 앞둔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의 원활한 사회진출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운전면허 취득 프로그램과 학교 자율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여 수능 후 무너진 고3 교실을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설계 창의공간으로 변경했다. 이번 사회진출 역량프로그램은 학교 자율 프로그램에서 학교별 특화된 점이 돋보인다. 각 학교는 학생들의 수요와 특성에 맞게 ‘맞춤형 사회진출 준비’를 실현시켰다. 특히, 병점고등학교는 학생들의 특성과 수요를 파악한 후‘자기브랜딩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및‘시민으로 똑똑하게 살아남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매력을 탐색하고 사회초년생으로 꼭 알아야할 인문학 특강,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을 통해 실전형 사회진출 역량을 키우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이성숙 병점고 교장은“학생들이 희망 강좌를 선택해 1인 2강좌를 수강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학생 선택권을 확대했고 자기표현 시대에 맞춰 학생들의 강점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졸업 후 취업과 대학진학을 하는 일반고(특성화학과)인 남양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이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에 임명됐다.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은 28일 개최된 임명식에서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을 2024년에 이어 2025년 도당 대변인에 임명했다 당일 고양시 인재교육원에서 개최된 대변인단 역량강화 교육에서 김선교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압승을 위한 “이기는 경기도”특강에서 “대변인단은 도민과 정당을 연결하는 최전선”이라며 지역별 이슈를 도민의 언어로 재구성하는 대변인의 책임을 강조했다. 이날 박홍석 경기도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의 ‘보도자료 작성과 대변인의 역할’, 유재명 前 OBS 보도국장의 ‘방송 현장에서의 메시지 전략, 패널로서의 표현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함께 안철수·김은혜·송석준·김성원·김용태 국회의원, 김민수 최고위원이 영상 축사도 전달됐다. 김선교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지방선거 압승을 위해 경기도의 현실을 도민에게 정확히 알려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별 이슈 수집체계를 고도화하여 도민의 지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청년 대변인과 차세대 정치인을 발굴하는 것을 당의 주요 의지로 삼고 있다. 제21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2026년 스케일업 지원 정책'을 주제로 오는 12월 11일 11시 30분부터 2025년 제4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한다. ‘성남기업성장포럼’은 2024년 9월 첫 포럼 개최 이후, 매회마다 참석자가 증가하여, 지난 10월 제3회 포럼에는 170여명의 기업 임직원과 10여개 기업지원기관이 참여하는 등 성남시 기업 성장을 위한 대표 네트워크로 성장하고 있다. 성남시 소재 기업 임직원은 누구나 포럼 참석이 가능하며,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석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업지원 미니설명회'에서 시니어 오너 기업의 엑시트(Exit) 전략에 대한 법무법인 지평의 발표에 이어 창업진흥원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2026년 스케일업 지원방향과 주요 사업을 소개한다. 김윤정 창업진흥원 혁신사업화본부 본부장은 창업 초기단계와 성장단계 기업에 대한 내년도 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차인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사업총괄관리실 책임연구원은 중소기업 기술혁신(R&D)을 위한 주요 사업을 안내한다. 또한 성남시 소재 2개사가 자사의 기술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2025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 지역의 지속가능한 시민문화 활성화라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 생태 강화, 시민 참여 확대, 문화자치 의제 발굴을 목표로 하며, ‘화성 메세나 아트페어(전시)’, ‘화성랩소디(공연)’, ‘시민토론회’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화성메세나 아트페어: 지역 예술작가와 시민을 잇는 교류의 장 ‘화성메세나 아트페어’는 지역 예술작가가 참여하는 전시회로, 회화, 수채화, 민화, 캘러그래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12월 4일 10시 ~ 17시부터 12월 8일 10시 ~15시 까지 동탄아트스페이스&동탄아트스퀘어에서 선보인다. 해당 아트페어에서는 작품 전시, 작품에 대한 작가와의 대화, 작품판매로 구성된다. 아트페어 개최를 통해 지역 예술작가는 작품 전시 및 판매 기회를 제공받는 동시에 시민들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 화성랩소디 '詩와 선율의 교감': 시민의 작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