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 농특산물 공동상표가 기존 ‘푸른연인’에서 “가평산들만찬”으로 바뀐다. 농특산물을 대표할 공동상표에 농특산물의 정체성이 잘 표현되고 누구나 가평 농특산물 브랜드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도록 시대적 흐름에 맞게 재정비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군민들의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새롭게 ‘가평산들만찬’으로 가평군 농특산물 공동상표가 정비되었다. 가평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가평산들만찬’은 이름 자체에서 가평의 산과 들에서 나온 농특산물로 맛있는 만찬을 차릴 수 있는 행복한 밥상이 연상된다. 가평의 농특산물과 청정한 이미지의 “가평”의 지역명을 상표에 명기하여 1년간의 상표 등록 절차를 마치고 마침내 2021년 11월 3일 조례가 공포되어 새롭게 가평농특산물 브랜드로 탄생하게 되었다. 앞으로 가평군 대표 농특산물에 공동상표를 달고 농특산물 홍보하는데 “가평산들만찬”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공동상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으로 농가의 소득보전과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1일 자원봉사자(이연기, 나주용)와 연계하여 사례관리 대상가구의 온수기를 설치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대상자의 경우 보일러는 설치되었지만 근처 수도시설 미비로 온수를 사용할 수 없어 겨울철에도 연탄난로와 가마솥을 사용하여 물을 데워 설거지와 목욕을 하는 등 열악한 주거상태였다. ‘이 마을에 나 혼자 따뜻한 물을 마음껏 쓰지 못한다.’며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번 사업은 가평읍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사업비를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는 대상자 자택의 외벽이 튼튼하지 못해 온수기를 설치할 수 없어 직접 선반을 제작하였다. 가평군 자원봉사센터장(김금순)은 봉사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관심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장동선 읍장은 “취약 가구를 찾아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의하여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은 11월부터 12월 19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가평군 산림과에 이 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4명, 각 읍ㆍ면 산불감시원 42명 등을 배치했으며, 산불진화헬기 1대, 산불진화차량 7대 등 전문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산불의 조기 발견과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선발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동원하여 산불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불법소각금지 계도·단속과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산불진화 및 뒷불감시 등 종합적으로 산불방지 업무를 수행하여 산불발생요인을 차단키로 했다. 가평군청 산림과장은 “올해는 주민들의 협조로 산불 예방이 잘 되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불법소각으로 인한 신고가 접수가 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산불로부터 관내 산림보호를 위하여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의회가 11월 22일 농수산진흥원 이전 심사관련 경기도 감사결과에 대한 정보공개를 경기도에 요청했다. 가평군의회는 “지난주 언론보도를 통해 지난 7월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이전 심사시 순위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정보공개 청구 사유를 밝혔다. 특히 대상지 선정 심사에서 순위를 조작해 1순위였던 가평군을 속이고 광주시로 바꿔치기 했다는 것이다. 배영식 의장은 “가평군 6만 4천여 군민은 크게 분노하며 허탈감에 빠져있는 실정이다.”며,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행정의 투명성 담보를 위해 하루빨리 감사결과가 공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소방서 구본현 서장은 22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중립 운동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 챌린지에 가평경찰서 김낙동 서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자타이머 콘센트 사용 ▲냉·온수기 대기전력 차단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이산화탄소로 인한 지구 온난화 예방에 동참 등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에 적극 호응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는 챌린지다. 구본현 가평소방서장은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은 필수가 되었다.”며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 전자타이머 콘센트 활용 대기전력 최소화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 챌린지 다음 주자로 가평교육지원청 하태훈 교육장을 지목했다.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엄마 안녕하지?’라는 물음을 던지는 '낭독뮤지컬 컬러칩쿠키즈'. 잣나무 향이 가득한 가평의 돌아우길 한 구석에 자리한 평범한 가정에서 일어나는 우리 내 가족의 이야기 속 “치매”를 들여다본다. 가평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가평청년문화예술기획단 ‘담다’는 춤을 추는 청년예술가들이 가평이라는 지역에서 예술을 풀어보고자 모인 청년예술단체로서 현재까지도 마을이야기 영상제작, 공연예술, 축제기획 등 다양한 횡보를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에 ‘담다’가 공연예술로 승화시키고자 기획중인 소재는 사회적 이슈로 계속하여 언급되고 있는 “치매”다. 사회적 문제이자 고령화 시대의 비극이라 할 수 있는 “치매”를 문화예술로 승화시키는 작업으로 낭독뮤지컬을 기획하였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잠시 무대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지역예술인들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공연관람에 기회가 적은 고령화 지역주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소규모 공연으로 모두에게 오랜만에 감동 가득한 가족이야기로 따뜻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을 기획한 가평청년문화예술기획단 ‘담다’의 이현 대표에게 공연을 제작에 대한 소감을 물었다. “이번 작품은 저와 어머니의 내용을 모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새마을회는 지난 18일과 19일 가평체육관 주차장에서 남·여 새마을지도자 200여명이 참여하여 따듯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농업 홍보사업으로 우수 농식품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 기여하고 도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김장김치 10kg 700통 및 발효 재래된장(1kg)과 재래간장(1L)을 홀몸노인 및 소외이웃 등 취약계층 600가구에 전달하였다. 가평군새마을회는 행사 전 행사장 전체를 소독하였고, 손소독제 비치·봉사자 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였다. 예년보다 이른 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가평군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이 따뜻한 마음을 이웃에 전달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18일 북면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7차 정기회의를 진행 하였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긴급구호지원 2건, 주거환경개선사업 1건에 대한 선정 심의와 도와 군의 보조를 받는 교복구입비 이외 추가구입에 대한 지원 대상자 선정, 특화사업 및 역량강화교육 논의, 2022년 북면 마을복지계획 설명 등 다채로운 안건에 대한 심의 및 논의가 있었다. 이해곤 북면장은 “이번 안건 대상자들은 제도권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이웃으로 심의가 통과된 안건에 대해서는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하였다. 회의를 마치고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목동버스터미널로 자리를 옮겨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 활동에 참여,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활동에 힘을 보태였다. 터미널을 찾은 이웃들에게 복지상담, 서비스신청, 사업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하며 우리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알려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관중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맞아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17일 설악면 가일2리 마을에서 마을 주민,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일2리 「가을바람타고~ON 어비계곡 마을 축체」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는 2021년 아람마을만들기 주민공동체 활동으로 마을경관조성사업을 운영하면서 조성된 메밀꽃밭에서 수확한 메밀로 만든 전병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축제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였다. 이번 가일2리 마을축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마을공동체 구성원들이 주체가 되어 주민의 화합과 공동체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민 동아리활동에서 배우고 익힌 노래와 춤, 사물놀이, 악기 연주 등을 마을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펼쳐 보이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는데 이날 마을축제에는 6개 팀이 참여하여 마을주제곡에 맞춘 노래 및 댄스, 한마음건강댄스, 뮤지컬 노래, 어비마을사물놀이, 장구 연주, 바이올린 연주, 드럼연주 등을 선보여 열띤 호응을 얻었다.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농촌공동체를 활성화시키며 주민 삶의 수준을 높였던 어비계곡 마을축제에 참여하여 한마음 건강댄스를 선보였던 가일2리 82세 어르신은 “내 평생 언제 이런 드레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서울동부지사)에서 가평군 저소득층을 위해 2020년에 이어 금년 11월 18일에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서울동부지사)는 주택저당채권 등의 유동화와 주택금융 신용보증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주택금융 등의 안정적 공급을 촉진하여 국민의 복지증진과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공사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동부지사 오혜숙 지사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동절기가 다가오면서 더욱 힘들어 할 가평군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였다. 이에 가평군수는 “우리군 저소득층을 위해 흔쾌히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힘들고 어려울 때 일수록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후원자분들이 계셔서 더불어 온정이 넘치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전해주신 성금은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