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폭력예방 캠페인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는 15일 설봉문화제에서 “가정폭력‧성폭력 지킴이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주제로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천시 아동·청소년·여성 안전 지역연대 소속 민관 기관인 이천가정·성상담소를 필두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폭력피해자들의 얼굴을 웃는 얼굴로 바꾸는 퍼즐, 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퀴즈, 피해자들의 심리적 치료를 위해 활용되는 만다라그리기 등이 진행됐으며, 우천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했다. 또한, 설봉문화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폭력근절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이천가정·성상담소의 역할과 필요성을 홍보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폭력 stop!! 행복한 이천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가정·성상담소는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해 인권을 침해하는 가정·성폭력 문제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상담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과 지역사회 내 예방 교육 사업을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용인향교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지난 10일 기흥구 언남동 ‘용인향교’가 조선 중기 유교 건축물 연구 가치를 인정받아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 용인향교는 1400년경 조선 전기 용인현의 교육을 담당한 관립교육기관으로 많은 인재를 배출했지만 과거제 폐지 후에는 옛 성현에 제의를 올리는 공간으로 사용됐다. 향교는 조선 초 용인현의 관아가 있던 기흥구 마북동‧언남동 중심가의 동쪽에 자리잡고 있다. 관아의 동쪽에 위치해야 한다는 규범을 따른 것으로 법화산으로부터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 끝자락 부분이다. 경사진 땅에서 가장 높은 곳에 제향공간인 ‘대성전’이 있고 그 아랫단에는 학문을 연구하는 ‘명륜당’, 가장 낮은 곳에는 관리 공간인 수복실이 배치돼 위계를 구분했다. 특히, 임진왜란 때 건물 전체가 소실됐다가 17세기 재건 후 1894년 고종31년에 지금의 장소로 이전했다. 향교의 중심 건물인 대성전은 재건 후 보존이 잘 되어 조선 중기 유교 건축물 연구 자료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금은 전통문화를 교육하고 유교성현에 대한 제사를 지내는데 활용되는 등 본래의 기능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향교가 조선시대 유교 건축물로서의 중요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지난 4일 성수석 의원(더민주, 농정해양위)은 이천시 낙농업 농가들과 이천시 관내 낙농업 현황, 애로 사항,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낙농업 농가는 현재 예산지원 되고 있는 젖소등록, 능력검정, 선형심사, 정액공급, 수정란이식과 더불어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저지수정란 공급, 바이오센서 등에 추가적인 예산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다른 참석 농가는 저지종 젖소에서 생산된 우유는 홀스타인 품종 보다 유단백 등의 함유율이 높아 유제품을 만드는데 적합하고 홀스타인에 비해 체구가 작아 사료 섭취 등에 이점이 있다는 시각도 있다고 덧붙였다. 성수석 의원은 “낙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낙농가와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낙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창업 페스티벌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달 30일 이천시 여성회관에서 이천시, 경기도, 여성가족부와 협력해 ‘취·창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개 기업이 참여한 채용관, 19개의 여성창업자가 참여한 창업관, 7개 직업체험관이 운영됐다. 구직자와 창업희망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해 173명의 구직자가 현장에서 즉석 면접을 봤고, 81명이 1차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이천새일센터 디딤돌 출신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미래 유망직업으로 분류되는 드론, 3D프린팅 및 소프트웨어코딩 체험, 창의수학 매쓰포켓 만들기, 생태세밀화 그리기, 요리사 체험, 스톱모션애니메이션 영화감독 체험 등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2019년 직업훈련교육에 대한 수요조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여성 창업자와 예비 여성창업자들이 직접 만든 수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해 여성들이 취업과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는 교류의 장이 되면서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젤네일아트, 수제청 만들기, 캐리커쳐 이벤트, 타로취업카드, 여성들을 위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오는 27일부터 용인시내 택시에서 구토를 하거나 오물을 버리는 등으로 영업을 방해한 승객은 15만원이내에서 세차 실비와 영업손실비용 등을 배상해야 한다. 용인시는 용인시개인택시조합과 관내 택시회사들의 택시운송사업약관 개정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택시기사와 승객 간 분쟁이 발생할 때 경찰에서 합의를 유도하더라도 명확한 기준이 없어 다툼이 장기화되고 양측이 모두 피해자가 되고 있어 다툼을 처리할 기준이 필요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개정 약관은 구토나 오물투기 외에도 차량이나 차내 기물파손 시 원상복구 및 영업손실비용을 물리고, 목적지 도착 후 하차거부 등으로 경찰서에 인계하는 경우 경찰서까지의 운임과 영업손실비용도 배상토록 했으며, 또 무임승차를 했거나 운임 지불을 거부하고 도주 시 기본운임의 5배 이내에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전체 시민에 대한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 택시기사와 승객 간 마찰을 줄이는 방향으로 약관 개정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용인시에는 법인택시 289대, 개인택시 1394대 등 1683대의 택시가 운행 중이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가 내년부터 민관학이 소통․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성해 지역맞춤형 교육사업을 실천하는‘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이는 민선 7기 교육부문 공약의 하나이기도 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30일 시장실에서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홍기석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용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교환했다. 혁신교육지구는 2011년 경기도교육청이 시작한 사업으로 광명,구리 등 6개 시에서 시작한 후 긍정적 효과가 알려지면서 지금은 전국 100여 시군구가 시도하고 있고, 경기도에서는 성남,고양,의왕 등 16개 지자체가 협약을 체졀한 상태다. 이 사업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을 통해 해당 지자체 전역에 혁신교육지구를 지정한 뒤 전담 교육협력지원센터를 구축, 이곳을 중심으로 학교‧학부모, 지자체, 교육지원청, 교육청 등 민관학 협치 방식으로 교육발전을 추진한다. 이번 합의는 경기도교육청과의 혁신교육지구 협약에 앞서 관내 협력기관 간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합의서에서 3개 기관은 ‘용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위해 인적‧물적자원을 서로 교류하고 교육공동체 발전과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30일 이천종합복지타운과 여성회관 1층에서 취·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 관내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이 이루어지는 20개의 채용관과 여성 창업으로 이루어진 19개의 창업관, 이천새일센터 2019년 4차 산업 관련 직업교육훈련 선정을 위한 7개의 직업체험관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동시에 창업 여성과 예비 여성창업자들이 직접 만든 수제품을 판매해 볼 수 있는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젤네일아트, 수제청만들기, 캐리커쳐이벤트, 체지방검사, 얼리버드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리며, 사전등록 후 페스티벌에 참여하면 이벤트 선물도 증정한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여성들이 취업과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됐거나 경력이 있음에도 나이 때문에 취업이 힘들었던 여성들에게는 취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관내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석범 광주시 부시장이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5일간 주요 사업현장과 읍면동 방문에 나섰다. 이 부시장은 제3정수장 증설사업 등 30개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폭염기간 공사장 안전관리와 민선7기 주요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시민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각 읍·면·동 청사를 방문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을 격려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읍·면·동별 주요 현안사항과 각종 건의사항, 지역여론 등을 심도 있게 청취해 향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부시장은 “이번 주요 사업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현안과 역점사업을 꼼꼼히 살피고 앞으로도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강화해 민선7기 시정의 원활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발굴 위한 가두 홍보를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창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춘석)와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만길)은 31일 폭염특보에도 불구하고 창전동행정복지센터 주변 고시텔 및 관고시장 및 중앙통 상가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가두홍보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이웃과 함께하는 창전동, 나눔을 함께해요’,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창전동행정복지센터 직원⋅ 창전동 통장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에게 홍보유인물⋅ 홍보용 부채⋅얼음물 등을 전달하며 주변의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창전동장은 “ 최근 주변의 무관심속에 도움을 받지 못하고 고독사하는 뉴스를 접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며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복지를 홍보하고,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살펴 따듯한 창전동이 되도록 최선을 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주변에 찾아보면 질병과 휴직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
▲ 오는 8월 말까지 폭염대비 도로 살수차 운영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가 폭염으로 인한 도로 복사열 저감을 위해 관내 주요도로에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도로와 주변 대기온도를 낮추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하루 3회 주요도로를 돌며 살수 작업을 실시하는 등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대비 도로 살수차 운영을 통해 도로 아스팔트 변형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주변 대기 온도를 낮춰서 도심 열섬화 현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시에서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폭염 종합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