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당장 7,700억 원 규모의 감액 추경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입니다.
경기도 취득세 수입은 2022년 약 11조 원에서 올해 약 8조 원으로 30%가량 감소한 반면, 복지예산 비중은 전체 예산의 약 49%까지 증가했습니다.
특히 노인장기요양 약 1,234억 원, 학교급식비 약 584억 원 등 민생·필수사업에서도 추가 재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경기도는 도지사와 고위공직자의 업무경비를 감액하고 일회성·선심성 행사와 불요불급한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에 나설 방침입니다.
다만 추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 등 반드시 확보해야 할 예산은 끝까지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