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AI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교육 비전인 ‘경기교육대전환’을 공식 발표하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모두 체감하는 교육혁신에 나선다.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최근 ‘경기교육대전환, 크게 제대로!’를 슬로건으로 한 정책 백서를 발간하고 향후 경기교육의 비전과 핵심 정책,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백서는 AI 시대에 맞는 교육체제로의 전환과 공교육 혁신 방향을 담고 있다.
백서는 ‘사람 중심 AI시대 교육’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정책 목표를 ‘학생은 등교가 설레고, 교사는 존중받으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로 설정했다. 단순한 디지털 교육 확대가 아니라 AI 기술과 인간 중심 교육을 조화시키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5대 정책 분야와 100여 개의 세부 실행 과제를 추진한다.
첫 번째는 교육 AX(AI Transformation) 대전환이다. 경기AI교육원 설립, AI교육 환경 구축, AI 리더교원 양성, 교육격차 해소 프로젝트 등을 통해 대한민국 AI교육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는 교권 보호 강화다.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국을 신설하고 AI 행정혁신을 통해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한편, 민원 대응과 교육활동 보호 체계를 강화해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세 번째는 ‘안심에듀버스’를 중심으로 한 무상통학과 학교 안전 강화다. 학생 안전망 구축과 친환경 급식, 학교폭력 예방, 디지털 안전환경 조성 등을 통해 교육복지를 확대한다.
네 번째는 교육자치 실현이다. 지역 교육지원청 확대와 교육장 공모제, 미래형 진로교육, 지역 연계 교육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교육자치를 강화한다.
다섯 번째는 교육 협력 생태계 구축이다. 교육예산 효율화와 유보통합, 돌봄 확대, 학부모 협력체계 구축,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체계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안민석 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AI 시대 첫 교육감으로서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교육혁명을 추진하겠다”며 “폰 프리 스쿨, 교권보호국 신설, RAS 문예체 교육, 교육자치, 벽깨기 교육을 통해 경기교육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교육이 달라지면 대한민국 교육이 달라진다”며 “학생의 등교가 설레고, 교사가 존중받으며, 학부모가 안심하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 경기교육의 새로운 목표”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이번 백서가 향후 민선 6기 경기교육 정책의 기본 방향이 될 것이라며, AI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혁신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