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지하 위험까지 차단! 파주소방서, 무인변전소 화재대응 특별훈련 실시

현장지휘단, 전력 공급 마비 등 대형 복합재난 예방 위한 맞춤형 전술 연마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소방서는 지난 6월 3주간에 걸쳐, 국가기반시설 화재 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사회적 혼란을 예방하고 특수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무인변전소 및 지하전력구 화재대응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하전력구와 무인변전소는 화재 발생 시 열기와 연기가 외부로 배출되기 어렵고, 진입로 확보가 까다로워 초기 진압이 매우 어려운 특수 재난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화재가 대형 정전이나 통신 마비로 이어질 경우 도시 기능 전체가 마비되는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선제적인 대응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파주소방서 현장지휘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특별훈련은 현장지휘관과 대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훈련 내용은 ▲무인변전소 내부 구조 및 진입로 사전 파악 ▲지하 고유 특성을 고려한 배연 전술 및 진압 대책 강구 ▲소방시설(연소방지설비 등) 활용 능력 숙달 ▲현장지휘관의 효율적인 무선 통제 및 자원 배치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밀폐 공간 내에서의 원활한 통신 확보 방안과 소방대원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이 집중적으로 다뤄져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무인변전소와 같은 국가기반시설 화재는 초기 대응의 성패가 사회적 피해 규모를 결정짓는다”라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지하 공간의 위험 요인까지 철저히 분석하고 지속적인 전술 훈련을 전개하여, 파주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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