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민선6기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경기교육 대전환을 위한 도민 참여 확대에 나선다.
정윤희 대변인은 8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인수위원회 멘토단 도민추천제 운영 계획과 인수위원회 및 분과위원장 1차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정 대변인은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약속한 경기교육 대전환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멘토단 도민추천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멘토단 추천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이며, 추천 대상은 학생·학부모·교사 등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들이다. 추천은 민선6기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자천 또는 타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인수위에 따르면 멘토단은 경기교육 대전환의 방향과 주요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과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수위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교육 수요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인수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분과위원회 1차 인선 명단도 공개했다. 인수위원회는 경기교육 대전환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 실행력과 균형성, 대외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성됐다고 밝혔다. 특히 안민석 당선인의 교육 공약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인수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상곤 전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가 임명됐으며, 부위원장에는 이건 전 세마고 교장이 선임됐다.
또 김동선 전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조기봉 전 국가교육회의 전문위원, 오재길 용인 보라초 교장, 김성수 성남 야탑중 교장, 신창승 전 경기도교육청 재무기획관, 양승신 전 국회 보좌관 등이 인수위원으로 참여한다.
멘토단장은 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자문위원단에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겸 전 경기도교육감, 김진표 전 국회의장, 조도연 전 경기도부교육감,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 성기선 가톨릭대학교 교수, 안병용 전 의정부시장, 유시준 EBS 이사장, 김준혁 국회의원 등 교육·정치·행정 분야 인사들이 참여한다.
특별위원회 및 분과위원회도 분야별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됐다. 박효진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가 교권회복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경기미래교육추진단 공동위원장에는 이범 교육평론가와 하태욱 창녕여고 교장이 선임됐다.
AI교육 분과위원장에는 임채권 KAIST 교수가, 민주시민교육 분과위원장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 밖에도 교육정책 총괄, 진로직업교육, 학생건강안전, 교육자치 등 각 분야 분과위원장이 선임돼 인수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정윤희 대변인은 “민선6기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현장과 소통하며 경기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6기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향후 멘토단 구성과 함께 교육정책 수립, 조직 혁신, 미래교육 비전 마련 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