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후보, “사라질 위기 화성 무형유산, 교육관 건립으로 지켜야”

왕재두레농악보존회, 교육·연습 공간 부족 호소
정명근 후보, “무형유산 계승·발전 방안 검토” 약속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후보가 지역 무형문화유산 보존 단체와 만나 전승 기반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정 후보는 14일 화성시 왕재두레농악보존회(회장 송명자) 회원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무형유산 전승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왕재두레농악보존회 측은 “교육관이 없어 무형유산 전수에 필요한 교육과 연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화성 고유의 무형유산들이 전승 없이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는 만큼 교육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정 후보는 “화성시는 다수의 무형유산이 전승자 없이 고령화로 인해 어렵게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화성의 많은 무형유산이 지속적으로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왕재두레농악은 화성시 정남면 괘량리·발산리 일대 왕재마을에서 전승돼 온 전통 두레농악으로, 농사일의 흥을 돋우기 위해 연주되던 음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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