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12월 7일 반다비체육관에서 ‘제4회 동두천시장배 댄스스포츠 & K-댄스페스티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댄스스포츠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 유소년·학생 선수 발굴 및 지역 꿈나무 육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장르의 댄스와 댄스스포츠 종목이 어우러진 종합 페스티벌로 진행됐다.
참가 부문은 프로모던, 프로라틴, 아마추어, 프로-암, 매니아, 일반부, 학생부, 포메이션(단체) 등 폭넓게 구성됐다. 경기는 부문별 예선과 패자부활전을 거쳐 준결승·결승으로 이어졌고, 출전 인원이 많은 종목은 HEAT를 나누어 운영되는 등 체계적이고 공정한 방식으로 치러졌다.
오전 경기 결과 ▲레벨A STUDIO 커버 1위 김도연 ▲레벨B STUDIO 커버 1위 김나영 ▲레벨A STUDIO 스트릿 1위 성예솔 ▲레벨B STUDIO 커버 단체 1위 루시르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오후 경기에서는 ▲성인부 포메이션 혼합팀 1위 불현동 댄스스포츠반 ▲시니어부 1위 안산 티아레훌라 ▲일반부 1위 김포 러브라틴 ▲라인댄스 1위 오산 빛날지니 ▲사교댄스 개인전 1위 유지룡, 권순희 ▲사교댄스 개인전 3종 1위 김호영, 한옥 ▲스탠다드 3종 1위 김호영, 한옥이 영예를 안았다.
박형덕 시장은 “댄스스포츠와 다양한 댄스 장르가 함께한 이번 대회가 시민의 문화·체육 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참가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홍세희 동두천시 댄스스포츠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 댄스스포츠 발전과 동호인 교류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건강한 댄스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 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했으며, 전문성과 대중성이 조화를 이룬 의미 있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