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자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오는 12월 1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한다.
올해로 20회차를 맞이하는 '2025 공예트렌드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공예 전문 박람회로, 전통 공예부터 생활용품, 오브제, 조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페어에서는 여주 도자기 공동 브랜드이자 도자 산업 혁신을 위한 핵심 사업 브랜드인 ‘나날_NANAL’ 홍보관을 직접 운영하며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 주제 ‘손끝의 미학’에 걸맞게 공예의 본질인 손으로 만드는 섬세한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감성이 녹아져 있는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나날’에서 개발한 전자레인지용 도자기 솥밥 제품인 ‘한끼솥밥1’과 기존 한끼솥밥에서 규격을 확대하고 받침과 뚜껑을 분리하여 모듈형으로 제작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인 ‘한끼솥밥2’가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여주 명장이 빚은 달항아리, 도자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다양한 상품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여주 도자기를 중심으로 우수한 자원들의 종합적인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여주시의 미감과 활용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