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노인 정신건강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상담·관리 서비스, 마음맺음 프로그램 등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성과 공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가 5일 영통구보건소 대강당에서 노인 정신건강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어르신을 지속해서 발굴하며 1만 4050건의 상담·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생과 결연해 ‘마음맺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지·정서·신체 활동을 결합한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구별 거점 공간에서 291회 운영했다.

 

정신건강 정밀 검진으로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했고, 정신건강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직접 출동해 위기 상황을 조정했다.

 

이 밖에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정보 제공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회의 ▲가족지원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주요 사업 성과 보고와 우수 협력 기관 감사패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포토존, 추억의 뽑기, 오자미 던지기 등 어르신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센터 직원들이 준비한 공연도 열렸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의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