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한국항공대·동국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의 소통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창업기업의 중심인 한국항공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열렸으며, 이동환 시장이 직접 참석해 입주 창업 기업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쿼터니언(드론 및 드론 스테이션 개발) ▲(주)엔테로바이옴(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 ▲(주)케이그린(탄성 바닥재 연구개발) ▲(주)플랭(산업용 토치 생산) ▲(주)제이코랩(AI기반 최적화 엔진개발) ▲(주)케이클(홈뷰티 디바잉스 생산) ▲트리블송(기업전용 맞춤형 자동화 AI프로그램 개발) ▲오알지(주)(동물 대체 시험용 오가노이드 개발)등 IT·바이오·헬스케어·항공 분야를 아우르는 18개 입주기업이 참여해 창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간담회에 앞서 ㈜쿼터니언과 ㈜엔테로바이옴의 기업 성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쿼터니언은 송용규 대표가 우주항공 분야 첨단기술기업을 목표로 2018년 5월에 창업한 기업으로서, 올해 누리호 5차 발사 부탑재 위성으로 선정됐다.
㈜엔테로바이옴은 미생물의 가능을 확인하고 장내 미생물을 활용한 치료제 및 식품 개발 등 신산업 분야 개척을 목표로 2018년5월에 창업한 기업으로서, 다양한 균종에 대한 라이브러리를 구축해 시리즈C단계 투자 유치 및 기업 상장을 준비 중에 있다.
창업기업 대표들은 ▲창업·벤처기업 육성 방안 ▲일산테크노밸리 활성화 ▲바이오 산업 육성 ▲제품 판로개척 등 다양한 주제로 고양시 창업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제1목표는 기업육성과 양질 일자리창출”이라며 “일산테크노밸리 개발과 킨텍스 제3전시장 및 고양IP융복합클러스터 조성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창업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소통간담회가 진행된 항공대 창업보육센터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창업기업 입주지원 시설로 1999년 개소하여 현재까지 항공 및 제조 분야 중심 20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