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택복지재단 연구성과보고회 “평택시민의 고독과 행복을 묻다”

  • 등록 2019.01.24 19: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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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팽성복지타운 2층 소강당에서 관내 공공, 민간, 사회복지관계자등 약 100여면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평택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기성)은  23일 팽성복지타운 2층 소강당에서 관내 공공, 민간, 사회복지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구성과보고회는 1인 가구 실태, 폐지수거노인 생활실태 및 정책제안, 사회복지종사자 감정노동을 중심으로 연구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지역복지력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 분석, 다문화수용성 연구보고서가 배포됐으며, 연구내용 발표와 공공과 민간 현장전문가들의 토론으로 평택시민의 행복과 고독에 대한 현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또, 참석자 대부분 발표와 토론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질문들이 쇄도 하는 등 관내 지역복지 정책과 실천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의동 국회의원은 “평택복지재단에서 관내 복지현안에 대해 이렇게 활발하게 연구를 진행한 것이 매우 놀라웠으며, 오늘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평택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련 법과 조례를 검토해 실제 법제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상무 교수는 “평택시 지역복지연구에 대한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가 잘 안다고 생각하나, 잘 알지 못하고 연구되지 못했던 시민의 고독감과 종사자의 감정노동, 폐지수거노인 등의 현안을 공론화시켜 논의했던 것이 매우 의미 있으며 이를 시의회 및 시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복지재단 김기성 이사장은 “평택복지재단은 사람중심 새로운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현장과 소통하며, 공공과 민간의 거버넌스적인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평택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연구성과보고회 참석자로 유의동 국회의원(바른미래당, 경기 평택을), 정일구 평택시 자치행정위원장 외 5명의 시의원과 이광형 평택시 사회복지국장, 김향순 평택시사회복지사협의회 회장, 평택시사회복지협회 김갑선 회장,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창목 민간공동위원장, 합정종합사회복지관, 부락종합사회복지관 및  등 관내 60여개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외 공공·민간·학계 및 사회복지 일선 현장의 사회복지사, 전담공무원, 타 기초자치단체 지역복지재단(강남복지재단, 당진복지재단, 가평군복지재단)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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