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김혜진 의원,“수원군공항화성이전 저지위해 시가 강력한 대응 해” 달라

  • 등록 2017.09.08 16: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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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의회 김혜진의원은 8일 임시회에서 5분발언으로 수원군공항 이전 저지 대응 화성시 이전저지 위해 강력 대응해 달라며 촉구하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김혜진 의원(자유한국당, 나 선거구)의 5분 자유발언에서 수원군공항 이전 저지 대응과 관련해 화성시가 더욱 강력한 이전저지 대책 수립 및 진행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지난 2월 16일 국방부에서 수원군공항 이전 예비후보지를 화성시 화홍지구로 발표 했다”며 “이에 시는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을 조직 했고 화성시의회는 담당관실에서 신청한 예산 26억원을 승인했으나 아직 눈에 보이는 군공항이전 이전 결사반대 의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동안 시는 수원군공항 이전에 대한 홍보 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며 “현재까지 7개월 동안 화성으로 들어오는 모든 길목에 결사반대 깃발설치, 화성시민 차량에 군공항이전 반대 스티커를 부착 할 수 있도록 배부하자, 화성시청 본관에 군 공항이전 반대 현수막을 걸어달라, 방송에 화성 서부지역에 대해 홍보영상 제작·배포 하자는 등 군공항 이전 반대 표현은 업다”며“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현재까지 무엇 하나 홍보 성과가 나온게 없다”고 덧붙혔다.


끝으로 김의원은“수원군공항이전 예비 후보지 발표로 인해 지역 간 민민 갈등을 더욱 부추기는 일이 일어나고 있어 앞으로 더 심해 질 것으로 본다”며 “협의회나 위원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군공항화성이전 반대에 확실히 어필해 화성시민과 시의회, 시청이 하나가 되어 수원군공항이전을 막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수철기자 aszx12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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