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삼원프라자호텔에서 ‘2025년 중·고등학교 진로교사 및 대학교 교육 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본 워크숍은 진로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교사 및 관계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의 진로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안양시 중·고등학교 진로교사, 대학교 교육 사업 담당자, 안양시청 및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 제10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 연합추진단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교육 현장과 행정기관 간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진로교육 기회 확장 방안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하는 진로교육 및 상담 전략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와 연수를 통해 최신 교육 동향과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제10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 운영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간 연계 교육 사업 운영과 관련한 협의도 함께 이루어져, 향후 공동 추진 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진로교사는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을 공유하고 다양한 해법을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이 학교, 대학, 행정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진로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교육 사업 지원을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진로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