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경상남도에서 열리며 5월 13일부터 16일까지의 일정 중 3일차까지 진행된 결과, 경기도 선수단이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도는 현재까지 총 14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시도별 메달 집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는 금메달 61개, 은메달 46개, 동메달 41개를 포함하는 수치로, 다른 시도들을 크게 앞서고 있다.
특히, 수영 종목에서 경기도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고림중학교의 김재훈, 명혜학교의 황신, 서원고등학교의 김윤호가 각각 4관왕에 오르며 대회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이들의 눈부신 성과는 경기도가 대회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3일차까지의 메달 획득 현황을 보면, 경기도는 총 49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보치아 종목에서 금 3개, 은 3개, 동 1개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수영에서는 금 10개, 은 6개, 동 4개로 무려 20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
또한, 역도에서는 은메달 5개, 육상에서는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e스포츠와 플로어볼에서는 각각 금메달 2개와 1개를 차지하며 경기도의 강력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7개 종목에 4,165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15개 종목에 57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대회 기간 동안 경기도 선수단은 지속적인 집중력과 열정으로 경기장을 빛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다른 시도들을 압도하는 메달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 체육 관계자는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 일정에서도 경기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회가 막바지로 접어드는 가운데, 경기도 선수단의 성과는 더욱 기대된다. 경기도가 최종적으로 얼마나 많은 메달을 획득하게 될지,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가 앞으로의 대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경기도 선수들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으며, 이들의 열정과 실력이 대한민국 장애학생체육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