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실버경찰봉사대[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일산·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일 한국실버경찰봉사대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고양 실버경찰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실버경찰봉사대는 지난해 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전국 최초로 고양실버경찰봉사대를 결성한 이후 경기도 11개 시·군 및 전국 16개 시·군이 사업에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
지난해 성과와 호응을 토대로 올해는 일산노인종합복지관과 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도 고양실버경찰봉사대를 각각 결성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양실버경찰봉사대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으로 각각 구성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교통안전지도, 제한속도·정지선 준수 등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초·중·고 주변 취약지역 예찰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준법정신 함양에 기여할 방침이며 활동은 5월~12월까지 1일 3시간씩 월 4회의 횟수로 수행할 계획이다.
고양 실버경찰봉사대원으로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노인도 얼마든지 사회활동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봉사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싶었다”며 실버경찰봉사대 가입 동기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