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관내 수돗물 생산과정 견학 프로그램 접수

  • 등록 2017.06.01 22: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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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시민들이 관내 정수시설을 찾아 수돗물의 생산과정을 견학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시맑은물환경사업소는 관내 시민, 초·중·고생 및 대학생,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가능정수장의 정수시설을 개방하고 수돗물의 생산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물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시키는 등 시민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견학신청은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하여 연중 접수를 받고 있으며, 1회 방문시 50명까지 수용할 수 있고 단체 및 개인 신청이 가능하다.

 
견학 프로그램은 영상홍보물과 전시실을 관람한 후 전담직원의 안내로 원수의 취수 및 정수처리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고 학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현장체험은 약품투입공정, 침전 및 여과공정, 소독공정 등 정수처리과정별로 체험하게 되며 소요시간은 약 한 시간여 소요된다. 


특히, 유치원생들은 본인들이 가정에서나 유치원에서 이용하는 수돗물이 여러 가지 과정을 거쳐 생산 및 각 가정에 공급되는 것을 보고 놀라워하며 물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도에는 관내 시민, 중․고등학생 및 유치원생 등 2,000여명이 방문해 가능정수장에서 수돗물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김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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