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화정문화광장에서 365우리동네지킴이 어른신들이 금연 홍보를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인 365우리동네지킴이 어르신 365명이 지난 달 31일 화정역 앞 화정문화광장에서 진행된 ‘제30회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에 참여해 금연 홍보를 진행했다.

‘제30회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은 △CO2측정, 금연패치, 행동 강화 물품 제공 등 금연상담 △건강정보, 홍보패널 전시, 은주고글 체험 등 건강홍보관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등 대사증후군 검사 및 상담 등 건강버스 △365우리동네지킴이 및 금연환경지킴이의 합동 금연 가두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더불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인 ‘365우리동네지킴이’ 사업을 통해 올해 3월부터 월 10회 365명의 어르신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365우리동네지킴이’ 참여 어르신들은 1인당 월 22만 원의 활동실비를 받아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365우리동네지킴이’는 금연 캠페인 외 금주 캠페인을 비롯해 학교 및 동네 주변 담배꽁초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흡연율은 22.5%로 전년에 비해 0.3% 증가했으며 특히 남자 청소년 10명 중 1명 이상이 흡연을 하고 있어 고양시에서는 보건소를 통한 지속적인 금연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