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평화통일교육전시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 위치한 ‘고양 평화통일교육 전시관’이 31일 개관식을 가지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임시 개관한 고양 평화통일교육 전시관은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호수공원의 명소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전시관에는 평화통일과 관련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이 알차게 준비돼 있으며, 특히 직접 그린 평화 메시지가 아름다운 꽃과 새로 살아나 철책선 너머로 자유롭게 피어나며 평화통일의 꿈을 보여 주는 ‘평화마을 스캔존’과 벽면을 터치하는 순간 전쟁의 무기들이 꽃으로 승화되는 ‘디지털 터치 체험관’은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 31일 고양 평화통일교육전시관 개관을 맞아 전시관에 관련된 체험을 하고 있는 관람객
시 관계자는 “고양 평화통일교육 전시관의 평화통일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전시시설을 감상한 관람객들이 분단의 역사를 바로 보고 평화통일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람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객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