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해피박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춘섭)는  가정의 달을 맞아 24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분위기 조성하고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홀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부부노인)세대에 해피박스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녹양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자녀가 없는 독거노인 및 부부노인세대 30가구에게 잡곡, 미역, 죽 등을 담아 해피박스를 준비해 동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방문해 전달했다. 

 
박춘섭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해피박스 지원 사업이 녹양동 지역의 공동체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고 가정의 달에 더욱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외로운 우리 이웃들이 훈훈한 마음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숙 녹양동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 많은 기관·단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리며 주민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녹양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