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교(원)감 자격연수대상자 선발 면접시험 실시

  • 등록 2017.05.18 17: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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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80명, 초등 144명, 중등 151명 총 375명 대상으로 면접시험 실시
동료교원면접은 사전 온라인 평가로 실시하며 결과는 심층면접 자료로 활용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일 유치원은 이의초등학교, 초등은 수원중촌초등학교, 중등은 용인 흥덕고등학교에서 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선발을 위한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면접시험은 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의 교직 전문성과 인성 자질을 검증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리더십과 추진력을 평가하기 위해 ‘교원 등의 연수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에 따라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원)감 자격연수 면접 대상자는 특수를 포함해 유치원 80명, 초등 144명, 중등 151명 등 총 375명이며, 동료교직원면접을 비롯해 3개 영역의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동료교직원면접’은 사전에 온라인평가로 실시하며, 그 결과를 면접시험 총점의 20%로 반영하고 면접시험의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특히, 올해 심층면접은 경기도교육청 인사제도 개선 방안을 반영해 △토의․토론 – 갈등관리 능력, △구상면접 - 교직 실무 및 교육정책, △즉답면접 – 교감 수행계획 발표 및 교직 생애 경험 질의 등 3개 영역으로 확대해 실시함으로써 인성 및 실무능력을 집중 평가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이범희 교원정책과장은 “다각적인 심층 면접을 통해 학교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력 능력은 물론 경기혁신교육의 실무 추진 능력까지 겸비한 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가 선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층면접시험 응시불응자와 면접시험결과 총점의 70% 미만 득점자는‘부적격’로 판정해 교(원)감 자격연수대상자로 지명하지 않을 수 있으며, 내년 4월 1일부터는 심층면접의 각 영역별 60%미만 득점자도 연수대상자로 지명하지 않을 수 있다고 행정예고 한 바 있다.

문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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