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가장 기본이 돼야 할 ‘인권존중’은 누구나 누려야 할 소중한 권리이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나 자신의 존귀함과 소중함을 알기에 타인에게도 나 자신 이상의 가치를 가진, 하나의 인격체로서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간존중의 정신 바탕이다. 나만 편하면 되고, 세상이 나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생각, 윤리나 도덕이 경시되는 풍조 등 이런 모습들이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을 받아야 할 사람들에게는 너무 큰 장애의 요소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는 인권을 존중하고 소외된 취약계층들을 지원 및 보호 관리를 통해 도민들에게 친근감을 더 해주고 있다. 지난 7월 1일 민선 7기 출범 1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도정에 대해 도정현안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이 ‘잘하고 있다’고 응답하고, 그중 경기도 수술실 CCTV 설치 관련해 도민 91%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 됐다. 수술실 CCTV 설치, 인권보호와 의료사고 예방 경기도는 비의료인 대리수술, 신생아 사망, 환자 성희롱 등 의류사고로부터 환자의 인권은 보장 받아야 한다는 취지아래 2018년 10월 전국 최초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도민의 안전, 생활 적폐 청산 등을 강조하며, 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낮추는 불공한 행위에 대해 엄정한 수사와 행정처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의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민에게 친근감을 더하고 있다. 민선7기 달라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의 대대적인 확대 운영 사회가 복잡다단해지고 수사에도 전문화된 직무 수행이 필요해짐에 따라 특정 분야의 실무를 담당하고 전문지식을 갖춘 행정공무원들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해 수사를 담당하도록 제도화했다. 경기도는 지난 2009년 첫 시행 이후 현재 경기도청25개 실국 중 하나인 공정국에 속해 있다. 지난 민선6기는 한 개의 단(100명)이 활동했지만 현재 민생과 공정으로 두 개의 단으로 업무가 확대로 13개팀 178명으로 대폭 늘었다. 민생특사경은 식품, 환경, 공중위생, 동물보호 등 12개 분야와 67개 법률 직무를 맡고 있으며, 공정특사경은 대부업, 부정경쟁, 사회복지, 과학수사(디지털 포렌식) 등 10개 분야와 15개 법률 직무를 다루고 있다. 이전 총 52개 법률에서 82개 법률로 수사범위가 대폭 늘었다. 특히 7개 팀에서 13개 팀으로 조직이 확대되면서 소방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교육은 국가의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로서, 교육정책 및 제도의 수립에 있어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다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교육정책이나 행정은 근시안적이고 개편이 잦은 형태로 일관돼 왔다. 이는 광복 이후 정치적·사회적 불안정, 재정의 궁핍, 급속한 인구성장 및 교육의 팽창 등 여러 가지 내·외적 요인에 따라 교육의 건전한 성장이 어려운 조건 때문이기도 했다. 이러한 어려운 조건하에서도 양적 팽창, 민주적 제도의 도입, 교육 투자의 증대,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 교육기술의 전문화 등 여러 면으로 성장해 왔다. 이러한 성장 발전을 위해 부단히 교육정책이 바뀌고 학제도 수정, 보완됐다. 앞으로는 이제까지의 혼란에서 벗어나 먼 장래를 내다보면서 현재의 문제점을 점차 보완해 갈 수 있는 안정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이에 경기도 혁신교육은 미래지향적 삶과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는 교육으로 참된 학력과 인성이 조화롭게 발달하는 전인적 학업 성취도 향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 18일 ‘사람의 가치를 중시하는 인간중심경영과 민주적인 자율경영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라는 확고한 목표를 세우고, 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혁신교육 또한 미래지향적 삶과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는 교육으로 참된 학력과 인성이 조화롭게 발달하는 전인적 학업 성취도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혁신교육에 교육방법으로는 전문적 학습공체의 형성을 통해 집단지성이 발휘되도록 하고 다양한 교육역량을 개발해 역동적인 수월성을 추구함에 따른다는 가치를 두고 있다. 비록 혁신학교로 지정되진 않았지만 뮤지컬이라는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성과 역동적 발전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는 학교를 찾아 나섰다. 경기도 이천시 단월로 98(단월동182-3)에 위치한 단월초등학교는 지난 1954년 4월 단월국민학교로 개교한 이래 ‘바르고, 착하고, 굳세게’라는 교훈아래 1학년에서 6학년 1학급, 특수반 1학급으로 구성(126명)되어 있으며, 1985년 개원한 병설유치원 1개 반(4명)으로 전교생 130명과 교직원 20명이 함께하고 있다. ‘예술꽃 씨앗학교’의 뮤지컬 교육의 시작 9일 방문한 단월초등학교는 앞서 말했듯이 혁신학교는 아니지만 그 교육방식에 공감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혁신공감학교이다. 또한 2016년 김정호 현 교장이 부임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2008년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교육은 인간형성의 과정이며 사회개조의 수단이다. 바람직한 인간을 형성해 개인생활·가정생활·사회생활에서 보다 행복하고 가치있는 나날을 보내게 하며 나아가 사회발전을 꾀하는 작용인 것이다. 인간형성을 위해서는 어떠한 과정을 밟아야 하며, 그 과정은 올바르고 바람직한 방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육의 정의는 바람직한 인간형성의 과정이며 보다 나은 사회개조를 위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교육목적은 시대와 환경에 따라 그 목적하는 바가 달리 설정되어 왔으나 교육 그 자체가 정의하는 대로 인간을 인간답게, 사회와 국가에 바람직한 인간으로 만드는 것을 가장 이상적인 것이다. 경기도 혁신교육 또한 미래지향적 삶과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는 교육으로 참된 학력과 인성이 조화롭게 발달하는 전인적 학업 성취도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혁신교육에 교육방법으로는 전문적 학습공체의 형성을 통해 집단지성이 발휘되도록 하고 다양한 교육역량을 개발해 역동적인 수월성을 추구함에 따른다는 가치를 두고 있다. 지난 8월 29일 이러한 가치를 교육프로그램을 완벽하게 해소한 학교가 있어 교육혁신을 이룬 학교를 찾아 나섰다. 경기도 포천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내 어린 시절 초등학교를 다닐 때 교훈을 아직도 기억한다. 꿈과 배려, 나눔이란 교훈 이였다.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일반적인 교훈대로 학생들을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으로 경쟁을 중시하는 교육시스템으로 이어가고 있어 쓸쓸함이 남았다. 그런데 점점 지금의 우리교육의 참모습은 다시금 새겨주는 그런 교육으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 마을주민들까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교육공동체를 이룬 학교를 보면서 이제 대한민국의 교육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 숫자에 비해 작지만 넉넉하고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 바로 파주시에 위치한 월롱초등학교 이다. 파주시의 전체인구수는 2019년 현재 45만3천942명이다. 이 중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파주시에는 유치원 90개, 초•중•고 100개, 특수학교 2개가 있다. 학생수는 6만2천539명, 교원수는 4천93명이다. 이곳 파주시 월롱면 월롱초교길 40(덕은리 303)에 위치한 월롱초등학교는 1936년 2학급인 공립학교로 개교를 시작으로 현재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한 개 학급으로 구성(85명), 지난 1982년에 개원한 병설유치원 유아까지(13명) 현재 총 98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앞선 1월 2일 제27대 권선구청장으로 취임한 이택용 구청장은 권선구의 구정목표를 ‘행복한 구민, 활기찬 권선’으로 정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협치행정, 감동주는 맞춤복지, 현장중심 안전도시, 주민공감 문화도시, 자연친화 생태도시를 통해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일 취임 100일을 맞이한다. 이택용 구청장은 수원시 4개구 중 가장 많은 38만 인구와 넓은 면적, 도시와 농촌 문화가 공존하며 수원 발전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권선구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00여명 공직자와 소통행정에 온 정열을 쏟고 있다. 다음은 이택용 권선구청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구정 운영 방향은? 권선구청장으로 취임을 하면서 구정운영 목표를 ‘행복한 구민, 활기찬 권선’으로 정하고 민선 7기 시정방향인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에 부응하는 소통행정에 주안점을 두면서 사람의 향기가 나는 어질고 착한마을 권선구를 더 큰 희망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열심히 현장을 누비며 주민들과 만나 공감하고 소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9년 구정운영 방향은 △참여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민선5․6기를 거쳐 의정부 최초로 3선에 성공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이끄는 의정부시가 2018년 이루어낸 성과를 되돌아본다. ▶ 미2사단과 부대찌개 의정부,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다 의정부시는 지난 10월 15일 의정부에 주둔해온 미2사단의 평택 이전을 앞두고 환송음악회를 마련했다. ▲ 미2사단의 평택 이전을 앞두고 환송음악회를 마련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환송사를 통해 “지난 53년 주둔해 온 미2사단은 국가안보의 핵심 전력이자, 우리 시 발전의 원동력 이었다”며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헌신해 온 미2사단 장병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스콧 맥킨 미2사단장은 “의정부시는 미2사단에게 매우 특별한 동반자였다. 떠나는 우리를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동했으며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의 역사를 논할 때 미군 기지를 빼놓을 수 없다. 1953년 7월 휴전이 발효되자 거대한 미군 기지들이 의정부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군사 요충지인 의정부에 건설된 미군기지는 전국에서 제일 많은 8곳으로 면적은 5.7㎢, 시 전체 81㎢의 7%에 달했다. 현재 캠프 에세이욘, 시어즈, 카일, 라과디아, 홀링워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6월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전에 돌입한 각 후보자들은 표심잡기에 안간힘을 쓰며 여념이 없다. 이에 수원화성오산통합기자단은 오산시장에 출마하는 각 정당(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후보자들에게 정책과 비전을 듣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통합기자단은 당초 대면 인터뷰를 계획했으나 후보자들간 일정조정이 어려워 서면 인터뷰로 대체했다. ▷ 곽상욱 후보께서는 오산시에서 실시되는 각종 선거에서 야당 후보들이 독주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평가하는지 대해? 지난날을 돌아보면 오산의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이 불확실해 시민들의 정주성이 바닥 수준이었고, 도시 정체성도 없어 한마디로 시민들이 떠나는 도시였다고 할 수 있다. 또, 자신의 삶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희망이 부재했다고 생각한다. 저를 비롯한 현 국회의원이 소임을 받으면서 오산이 정치와 행정면에서 안정을 찾고 비로소 도시발전 전략과 비전을 갖추기 시작했다고 본다. 감히 말씀드리자면 이제 교육이나 다른 도시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오산을 떠나는 사람은 극소화됐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우리 시민들께서 오산 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을 위한 민원인에게 친철하게 대하는 공무원(사진=오산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을 위한 ‘친절한 오산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 7월 민원여권과 주무팀의 명칭을 고객만족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시민 모두가 만족하고 감동하는 최상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산시는 처리기간 2일 이상 유기한 접수 민원과 민원실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만족도 조사를 하기로 했다. 민원만족도 조사는 스마트폰 SNS를 활용해 문자에 링크된 주소를 띄워 민원인이 직접 만족도를 평가하는 방법과 민원실 방문 시민은 자원봉사 안내 도우미의 안내에 따라 무인단말기(카오스크)로 평가한다. 조사내용은 민원처리 과정 및 결과, 직원 친절도에 대한 만족도 조사 및 의견수렴과 친절직원 추천 등이다. 지난해 1만5,375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친절성 등 종합 만족도가 84.49%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에게 다가가는 친절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화친절도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전 직원에게 전화민원 응대 요령 등 사전 친절교육 매뉴얼을 전파하고 전문 업체에 위탁
▲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 개막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가 될 것 이라고 말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가 24일 연무대 창룡문 일원에서 열린 무예 브랜드 공연 ‘야조(夜操)’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염태영 시장은 22일 개막 선언에서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원년”이라며 “처음으로 완벽 재현되는 정조대왕 능행차를 비롯해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개막연은 ‘화락(和樂)-지난날이 부르고 다가올 날이 답한다’를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로 배우, 무용단, 전통연희단, 시민합창단 등 출연진이 100여 명에 이르는 웅장한 공연이었다.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마당공연 형태로 기획했다. 공연 말미에는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허물어졌다. 관객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출연자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축제를 즐겼다. 수원화성문화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정조대왕 능행차’는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1795년 을묘원행 이후 222년만에 처음으로 완벽하게 재현됐다. 23일 오전에는 서울 창덕궁
▲ 일반양계장 모습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전국적으로 살충제 계란 파동이 일어난 가운데 파주시에는 30여년간 무살충제 원칙을 고수하며 닭을 키우는 농원이 있어 주목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지정한 가축유전자원(재래닭) 관리농장인 ‘현인농원’(파주시 파주읍 향양리 320-1번지)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현인농원은 조상들이 기르던 우리 고유 재래닭을 복원 및 유지해 사람들이 재래닭을 이해할 수 있도록 보존하고 연구하는 농원이다. 앞서 지난 7월 유럽에서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에 오염된 계란과 가공식품이 유통된 사건 이후 국내산 계란도 8월 유독성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총 1천239곳 산란계 농장을 전수 검사한 결과, 52개 농장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는 친환경 농가 31개, 일반 농가 21개 등 총 52개며 이로 인해 친환경 인증 제도에 대한 논란이 발생했다. 이와 달리 현인농원은 2~3천수의 닭을 4~5㎡ 규모의 큰 계사에 10마리씩 나눠 키우고 토착균을 배양해 쌀겨 등을 발효시킨 후 사료를 먹이는 유기농법만 고집하고 있다. 사료는 기본 사료에 키토산, 맥반석, 활성탄, 목초액,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 지곶초등학교 신설문제와 관련 오산시 전체가 이전투구의 양상으로 시끄러워지고 있다.새로신설되는 지곶초등학교의 학급수가 24학급의 중형초등학교 임에도 불구하고 교육부에서 교장과 교감 및 교육행정직원이 없는 분교로 승인을 냈다. ▲ 지곶동 2050세대 아파트 지구단위 결정을 한 오산시청 이와 관련 오산시의 야당에 해당하는 자유한국당 오산시당과 국민의당 오산시당 관계자들은 연일 오산시의 잘못된 행정과 오산 집권여당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이 조건부 승인을 받아 왔기 때문이라며거센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먼저 지곶초등학교의 설립과정을 보면 지난 2017년 7월 오산시는 오산 지곳동 일원에 약 2050여 세대의 아파트 지구단위 결정승인을 낸다. 이 당시만 하더라도 이 정도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 학교신설 자체에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 국토부에서는 지난 2011년 11월1일 부로 4000~6000세대 이상이어야 학교설립이 가능하다는 전제를 하고 있었으나 통상 13학급 이상 정도 되면 학교신설 승인이 어렵지 않았다. 오산시의 안일한 행정을 했다는 지적은 이것 때문에 나온다. 관례적으로 승인이 쉽게 날것이라는 착오와 학교
▲ 김종천 포천시장 취임식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시민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도시 포천’을 시정비전으로 밝힌 김종천 포천시장의 행보가 큰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는 21일 취임 100일을 맞는 김종천 포천시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포천시를 만들고, 포천시민과 약속한 공약사항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잰걸음 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 시장은 친절행정, 책임행정, 혁신행정, 공감행정 등 4대 행정핵심가치를 토대로 포천시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김 시장은 취임하자마자 ‘친절행정’을 강조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친절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민원서비스 시책을 주문했다. 민원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민원힐링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자가진단과 민원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감동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 현장행정 한탄강주변을 둘러보고 있는 포천시장 김종천 또한, 김 시장은 평소 “모든 민원은 현장에서 나오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을 통해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취임 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포천시 주요 사업장은 물론 주민생활현장을 방문해 쉴 틈 없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 시장은 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매년 평균 30만 건 이상의 ‘로드 킬’사고가 발생하는 한국의 현재 실정에 국도에 사용 가능한 ‘로드 킬’예방·시스템이 개발 돼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가족과 여행을 떠났다가 길 위에서 죽은 동물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동물이 도로를 건너다가 차에 치어 목숨을 잃는 것을‘로드 킬(Road Kill)’이라고 한다. 인류문명이 진화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내연기관과 자동차를 도입하면서 20세기 초부터 모든 산업화된 나라들은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현상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06년의 경우 고속도로에서 사망한 동물의 수가 5,600마리에 이르며, 국도에서만 로드 킬 사고 건 수만도 29만 건에 달해 로드 킬로 인한 희생되는 야생동물들(삵, 수달, 하늘다람쥐 등 멸종위기의 포유류도 다소 포함)이 점차늘어 나는 추세이다. 그동안 한국도로공사나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에서 이러한 점을 보완, 이동통로와 유도울타리, 야생동물 퇴치기, 야생동물주의 표지판 등 로드 킬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역부족 상태이다. 우리나라는 10만 Km 가 넘는 도로에 약 2,000만대의 각종 자동차가 운행하면서 연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