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3일 ㈜삼안, 대림건설, ㈜씨에이치네트웍스 등 3개 기업과 함께 ‘산정호수 리프레시 개발사업을 위한 투자협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최동식 ㈜삼안 대표이사, 조동윤 대림건설 토목사업본부장, 최윤 ㈜씨에이치네트웍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 13여명이 참석했다.
㈜삼안, 대림건설, ㈜씨에이치네트웍스는 2024년까지 산정호수 일원에 약 440억원을 투자해 모노레일 어린이체험파크, 짚와이어 2개 코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짚와이어 L코스는 현재 인허가가 진행 중인 산정호수 명성산 케이블카 조성사업의 상부 정류장과 연계해 단일 노선 중 국내 최장 길이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오늘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산정호수 리프레시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포천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도입해 수도권 북부 핵심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