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1월 19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0년 제2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이사회는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두기, 개인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안병용 이사장, 이한범 대표이사 등 임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 2021년도 사업 계획, 2021년도 예산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재단은 2021년도에 ‘청소년 지구환경 대축제’, ‘청소년 환경보호 감시단’ 등 자연환경 분야 프로그램과 ‘e-Sports 챔피언’, ‘유튜브로 말하다’ 등 언택트 프로그램 등을 신규 편성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조직 및 정원 규정을 일부 개정해 의정부시의 지역 자원을 연계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청소년수련관에 특성화팀을 신설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의정부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참석해주신 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의정부시 청소년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의정부시와 청소년재단이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