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복지욕구 조사를 3주에 걸쳐 진행한다.

복지욕구 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설문조사 및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우리 마을 복지서비스 중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필요한 사업은 어떤 것인지 등을 선택해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이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오랫동안 지역봉사에 몸담아 온 단체원들에게는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자료를 수집한다.

조사를 통해 주민이 직접 마을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고 표출되는 욕구에 따라 마을복지의제를 발굴해 마을복지계획을 주민 주도하에 세워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일현 용이동장은 “마을복지의 발전방향은 그 마을 실정에 맞는 특화된 복지서비스와 전달체계가 핵심”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요구와 욕구를 기초로 마을복지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