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제2차 청년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이 자립 능력을 키우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총 64명을 선발해 7월 1~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2020년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 가구의 일하는 만15~39세 청년이 대상으로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최근 3개월간 근로·사업소득이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며, 자활·공공근로, 노인·장애인일자리사업 등 참여자는 제외된다.
대상자에 선정되면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을 저축할 경우 정부가 매월 근로소득 장려금 30만 원 지원하고 만기 시 총 1440만 원 수령할 수 있다. 근로소득 장려금 지급 요건은 매달 10만 원 저축, 3년간 근로활동 지속,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이수(연 1회, 총 3회), 국가공인자격증 1개 이상 취득이다.
2020 기준 중위소득 및 가입·유지 소득상한 기준 (*단위: 원/월)
신청방법은 재직증명서나 사업자등록증·사업 활동 증명서류, 신분증, 도장 등 지참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및 발표는 추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수원시 사회복지과(031-228-246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