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시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13일 송산2·3동 분동에 따라, 송산2동이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로 개편됐다.

조직개편에 따라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더욱 친절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제공을 위해 구인·구직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구인·구직자를 위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 및 특별강좌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담배소매업·통신판매업 일제정비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주해 개인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구인·구직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 제공은 물론, 취업상담에서 동행면접 등 입사지원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취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력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들을 위한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구직활동과 창업에 필요한 법률 상담을 위한 ‘노무사와의 1:1 법무상담창구’를 반기별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권역 내 아파트 입주민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는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월 1회 운영할 계획으로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에게 보다 편리한 구직상담과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인업체들에게는 구인등록 및 인력매칭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구직자들이 기본적인 노동관련 법을 학습해 근로자로서의 권익을 스스로 신장시킬 수 있도록 ‘꼭 알아야하는 근로기준법’특강을 진행한다.

이 특강은 구직 희망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하는 근로기준법 법령 해석 및 근로 및 구직활동 시 유의사항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에 참석한 실업급여수급자에게는 구직활동 인정 증명서도 함께 교부한다.

현재 송산권역에는 통신판매업소 1천487개소가 있으며 전자상거래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통신판매업 대장을 정비하고 있다.

올해는 소비자 피해가 빈번한 개별 온라인 쇼핑몰 운영업체들을 중점 적으로 정비한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쇼핑몰 운영상태, 초기화면 필수항목 및 구매안전서비스가입 사실 표시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상거래 운영에 필요한 관련 법 알기’특강을 통해 사업자에게 관련법을 숙지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기 송산권역동 국장은 “송산권역 주민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소비자 및 소상공인의 피해예방을 위해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