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5일 원천동 소재의 꼬마별 어린이집에서‘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로 즐거운 분위기를 이끈 후 인형극 ‘해님달님’으로 이어졌다. 아이들은 남매를 위협하는 호랑이와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하는 남매의 이야기에 몰입해 박수치며 재미있어 했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무서워하며 보육교직원 품에 안기기도 했다.
꼬마별 어린이집 김정아 원장은 “이 정도 규모의 인형극을 어린이집 내에서 진행하려면 부담이 큰데 재능기부로 진행된다니 놀라웠다. 공연내용도 좋아서 아이들의 인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은 오는 22일 예쁜꿈 어린이집에서 원아 51명을 대상으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