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복지 사각지대로 발굴된 취약계층 2가구에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서비스 제공은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한 중년 1인 가구와 독거노인이 생활고로 인해 약 10년 동안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것이 확인되어 정확한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진행됐다.
사례관리 대상자는 11월 29일 오전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장, 사회복지 담당자와 함께 병원을 찾아 건강검진과 진료를 받았다. 중앙동은 이날 검진 결과와 향후 추가 정밀 검사를 통해 발생한 의료비를 사례관리 사업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의료, 생계, 주거, 생활환경 등의 어려움에 직면한 위기가정을 연중 발굴하고 있으며, 상담을 통해 가구별 특성을 반영한 복지 서비스 연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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